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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해군 새 함상화 직접 착용…급식 재료·위생 점검

임채무

입력 2022. 07. 01   17:33
업데이트 2022. 07. 03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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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피복모니터링단 해군2함대 방문


제9기 대한민국 장병 급식·피복 모니터링단이 지난 1일 해군2함대사령부 군항에 정박 중인 3200톤급 구축함 을지문덕함에서 신형 함상화를 꼼꼼히 점검하고 있다.  백승윤 기자
제9기 대한민국 장병 급식·피복 모니터링단이 지난 1일 해군2함대사령부 군항에 정박 중인 3200톤급 구축함 을지문덕함에서 신형 함상화를 꼼꼼히 점검하고 있다. 백승윤 기자


제9기 대한민국 장병 급식·피복 모니터링단이 해군 부대를 방문해 급식과 피복 등을 꼼꼼하게 점검했다.

국방부는 지난 1일 “모니터링단이 해군2함대사령부를 찾아 신형 함상화와 학교급식전자조달시스템(eaT)이 적용된 취사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모니터링단은 먼저 함정에 올라 난연 기능과 항균성, 미끄럼방지 기능이 향상된 신형 함상화를 착용 체험했다. 류태림(28) 단원은 “해양경찰에서 의무복무할 때 함정에 오를 때마다 바닥이 미끄러워 조심했던 기억이 있다”면서 “개선된 함상화는 착용감이 좋고, 미끄럽지 않아 장병 임무 수행에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단원들은 또 학교급식 조달시스템이 적용된 시범부대 취사장에서 위생상태와 먹거리를 세심히 살피는 등 장병 가족 눈높이에서 급식을 확인했다.

아들이 해병대에서 근무 중인 강문자(48) 단원은 “모니터링단 활동으로 개선되고 있는 급식·피복을 경험하니 느끼는 바가 많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채무 기자

임채무 기자 < lgiant61@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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