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육군

[육군종합정비창] 부품 폐기율 최적화로 연간 예산 44억 원 절감

맹수열

입력 2022. 07. 03   15:34
업데이트 2022. 07. 03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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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종합정비창, 빅데이터 활용
수리부속 수요 예측 정확도 높여

부품 폐기율 빅데이터를 활용해 창 정비 수리부속 수요예측 정확도를 높인 육군종합정비창 공낙균(왼쪽) 사무관과 임규택 사무관이 부품폐기율 최적화를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부대 제공
부품 폐기율 빅데이터를 활용해 창 정비 수리부속 수요예측 정확도를 높인 육군종합정비창 공낙균(왼쪽) 사무관과 임규택 사무관이 부품폐기율 최적화를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군수사령부 종합정비창이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해 정비품 품질 보장과 예산절감 효과를 거뒀다. 종합정비창은 지난 1일 “부품 폐기율 빅데이터를 이용해 창정비 수리부속 수요 예측의 정확도를 높였다”면서 “이를 토대로 연간 44억 원의 조달예산 절감 효과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부품 폐기율은 창정비 소요를 판단하기 위한 수리 부속품의 손실률을 뜻한다. 부품 폐기율은 완전 분해정비 때 엔진부터 볼트·너트까지 모든 부품의 사용 가능 여부를 판단해 선정된다. 종합정비창은 K1 전차, K9 자주포 등 육군의 모든 지상 전투장비와 헬기·특수무기·통신장비 등 공통 장비를 정비하는 부대다. 하지만 매년 달라지는 정비 수요 변화와 품목 연관성에 따른 수리부속 수요 예측은 매우 복잡하고 다양한 변수가 있다. 이런 이유로 육군은 4만6700여 종의 수리부속 확보에 매년 2000억 원의 예산을 사용하고 있다.

수리부속 확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종합정비창은 빅데이터에 활용할 자료를 수집했다. 전산 자료와 수리부속 재사용 가능 여부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초과 청구 여부를 이중으로 확인하고, 시스템 오입력 경고 알림과 해체검사기준서 활용 등을 실시했다. 이런 노력을 바탕으로 빅데이터를 활용한 부품 폐기율 책정 시스템은 복잡한 수요 예측 정확도를 높였다.

이기중 종합정비창장은 “부품 폐기율 최적화는 창정비 완료 장비의 완벽한 성능 보장으로 이어졌다”면서 “‘명품정비’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맹수열 기자


맹수열 기자 < guns13@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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