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쟁쟁한 그룹 줄컴백…‘서머 퀸’ 경쟁 뜨겁다

조수연

입력 2022. 06. 30   17:07
업데이트 2022. 06. 30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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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VIZ 두번째 미니앨범 6일 발매
스테이씨·블랙핑크·소녀시대도 출격
 
새 앨범 ‘서머 바이브’를 발매하는 그룹 ‘VIVIZ’.
  사진=빅플래닛메이드
새 앨범 ‘서머 바이브’를 발매하는 그룹 ‘VIVIZ’. 사진=빅플래닛메이드

이달 중 컴백하는 그룹 ‘스테이씨’. 
 사진=하이업엔터테인먼트
이달 중 컴백하는 그룹 ‘스테이씨’. 사진=하이업엔터테인먼트

올 여름을 물들일 ‘2022 서머 퀸’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이 시작됐다.

그룹 여자친구 출신 멤버 세 명으로 구성된 VIVIZ(비비지)가 오는 6일 돌아온다.

VIVIZ(은하, 신비, 엄지)는 최근 공식 SNS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서머 바이브(Summer Vibe)’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새 앨범에는 타이틀곡 ‘러브에이드(LOVEADE)’를 비롯해 ‘시에스타(SIESTA)’, ‘파티 팝(Party Pop)’, ‘러브 러브 러브(Love Love Love)’, ‘?플래시백(#FLASHBACK)’, ‘춤’까지 여름을 주제로 한 청량한 노래 6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러브에이드’는 한여름의 분위기를 물씬 자아내는 중독성 있는 훅이 매력적인 곡으로, VIVIZ만의 청량하고 상큼한 여름 분위기를 가득 담아냈다. VIVIZ의 두 번째 미니앨범 ‘Summer Vibe’는 7월 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그룹 스테이씨(STAYC)도 이달 컴백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소속사 하이업엔터테인먼트는 “스테이씨가 7월 중 가요계 컴백을 확정했다.

최근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쳤고 막바지 준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지난 달 30일 밝혔다.

이번 앨범은 스테이씨가 지난 2월 선보인 미니 2집 ‘영러브닷컴(YOUNG-LUV.COM)’ 이후 약 5개월 만에 발매하는 신보다.

음악성, 비주얼, 퍼포먼스까지 모든 면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스테이씨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스테이씨는 데뷔곡 ‘소 배드(SO BAD)’를 시작으로 ‘에이셉(ASAP)’, ‘색안경 (STEREOTYPE)’ ‘런투유(RUN2U)’까지 연이어 히트를 기록했다.

특히 미니 2집 타이틀곡 ‘런투유(RUN2U)’로 음원 차트 상위권 롱런 및 음악 방송 7관왕에 등극하며 대중과 팬덤을 사로잡았다.

공백기에는 ‘케이콘(KCON) 2022 프리미어’ 서울과 시카고, 제28회 드림콘서트에 출연해 전 세계 관객들을 만났으며, 8월 23일부터 9월 1일까지 열리는 ‘케이콘(KCON) 2022 미국 투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선배 그룹의 활약도 예고돼있다. 블랙핑크와 소녀시대는 8월 컴백을 준비 중이다. 2020년 10월 이후 완전체 활동을 멈춘 블랙핑크와 데뷔 15주년을 맞아 5년 만에 8명의 멤버가 모인 소녀시대의 컴백은 오랜 기다림에 지친 팬들의 갈증을 해소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조수연 기자


조수연 기자 < jawsoo@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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