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전반기 ‘신개념 무기체계 아이디어 공모전’ 결과 발표
국방기술진흥연구소 정현종 연구원이 제안한 ‘사이버전자전용 우주위성재머체계’가 합동참모본부가 개최한 2022년 전반기 신개념 무기체계 아이디어 공모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또 충남대학교 학군단 김규완 육군대위의 ‘저궤도 초소형 광통신 군집위성’과 육군51보병사단 이준호 상병의 ‘지능형 마디 분리 지네봇’이 각각 우수상에 선정됐다.
합참은 15일 “2022년 전반기 신개념 무기체계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해 총 10건의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 시작된 신개념 무기체계 아이디어 공모전은 올해로 10년 차를 맞았다.
지난해부터 공모주기를 연 1회에서 2회로 늘려 더 많은 아이디어가 공모될 수 있도록 했다. 그 결과 신소재, 초소형, 고출력에너지 등 미래국방 8대 기술 관련 70건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시돼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 민간에도 적극적으로 공모전 개최를 홍보함으로써 방산업체와 정부 출연 연구소에서 7건의 아이디어 제안하는 등 민간 분야의 참여도 확대됐다.
특히 인공지능, 무인체계, 로봇 관련 아이디어가 다수를 차지해 장병 및 국방 관계자들이 국정과제인 ‘인공지능(AI)기반 유·무인 전투체계 도입 확대’ 추진에 많은 관심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우수 아이디어는 합참의장 표창을 비롯해 합참 전략기획본부장, 국방과학연구소장 표창이 수여된다.
합참은 아이디어 수준의 개념 과제를 실제 기술개발로 연계할 수 있도록 각 군 기획관리 소관부서에 통보할 예정이다.
석종건(육군소장) 전력기획부장은 “공모전은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 소통의 장으로 혁신적 아이디어 창출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4차 산업혁명 기술뿐만 아니라 과거에 없던 신개념을 반영한 혁신적 아이디어 발굴을 통해 군 전력증강에 기여하고 미래 안보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채무 기자
임채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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