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량살상무기(WMD) 대응 전문교육 기관인 육군화생방학교가 일선 화생방 부대 지휘관·참모를 대상으로 시행한 야외전술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학교는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전남 장성군 일대 훈련장에서 간부 교육생의 자질과 능력 배양을 위한 ‘수직적 과정 통합 야외 전술종합훈련’을 했다.
훈련에는 신임 장교 지휘참모과정과 부사관 중급리더과정 교육생 140여 명이 참가했다.
교육생들은 인체·장비 제독, 감시·정찰 및 연막훈련, 야전 급수, 지역 제독 등의 과제를 수행하며 이론으로 익힌 지식을 전장 상황에 접목했다.
김태후(소위) 교육생은 “고강도 훈련으로 화생방 소대장 직책 수행을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알 수 있었다”며 “무엇보다 화생방 작전 수행에 대한 자신감을 확보한 게 가장 큰 소득”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윤석진(중령) 전술학교육대대장은 “이번 훈련은 사·여단급 참모부터 화생방 부대 부소대장까지 다양한 직책을 수행할 교육생들이 화생방 전술·전투기술 능력을 배양하는 기회가 됐을 것”이라며 “미래 WMD 전장을 주도할 수 있는 화생방 전사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맹수열 기자
대량살상무기(WMD) 대응 전문교육 기관인 육군화생방학교가 일선 화생방 부대 지휘관·참모를 대상으로 시행한 야외전술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학교는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전남 장성군 일대 훈련장에서 간부 교육생의 자질과 능력 배양을 위한 ‘수직적 과정 통합 야외 전술종합훈련’을 했다.
훈련에는 신임 장교 지휘참모과정과 부사관 중급리더과정 교육생 140여 명이 참가했다.
교육생들은 인체·장비 제독, 감시·정찰 및 연막훈련, 야전 급수, 지역 제독 등의 과제를 수행하며 이론으로 익힌 지식을 전장 상황에 접목했다.
김태후(소위) 교육생은 “고강도 훈련으로 화생방 소대장 직책 수행을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알 수 있었다”며 “무엇보다 화생방 작전 수행에 대한 자신감을 확보한 게 가장 큰 소득”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윤석진(중령) 전술학교육대대장은 “이번 훈련은 사·여단급 참모부터 화생방 부대 부소대장까지 다양한 직책을 수행할 교육생들이 화생방 전술·전투기술 능력을 배양하는 기회가 됐을 것”이라며 “미래 WMD 전장을 주도할 수 있는 화생방 전사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맹수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