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방사청)은 지난 3일 경기도 성남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김진홍 방위산업진흥국장 주관으로 수도권 지역 중소·벤처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앞서 방사청은 4월 12일 경남·창원 지역부터 경북·구미, 대전·충청 등 지역에서 국방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진행해 왔다.
이번 간담회는 방산육성 담당 국장이 방산 현장에 찾아가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방사청의 방산육성 지원정책을 안내해 많은 기업이 방위산업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수도권 지역 간담회에서는 서울·부천·화성·판교 등에 있는 8개 기업 대표들을 초청해 국방 중소·벤처기업 지원정책 등을 소개하고 기업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했다.
김 국장은 “그동안 청취한 중소·벤처기업의 목소리를 반영해 제도를 개선하고 정책을 발전시켜 나가는 데 활용하겠다”며 “더불어 방위산업 민원신청 창구를 단일화해 현장에서 수렴한 소중한 의견을 신속히 검토한 후 결과를 피드백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맹수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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