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보훈의 달, 장병·유공자 대상
6월은 ‘호국보훈의 달’이다. 관광업계는 국가유공자의 공헌과 희생정신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현역 국군 장병들과 국가유공자 및 유족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아름다운 대한민국의 곳곳을 들여다보며 애국심을 기르는 한 달을 만들어 보자. 조수연 기자
국내선 항공료
항공사별 할인율·대상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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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서울타워
서울 용산구 남산의 자연과 전망을 즐길 수 있는 N서울타워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군 장병 및 군무원을 대상으로 전망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해발 480m 전망의 N서울타워는 식음료 시설, 엔터테인먼트, 쇼핑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전망대 입구에 위치한 200평 규모의 혼합 현실(MR) 미디어아트 전시공간 ‘인사이드 서울’에서는 화려한 색채감과 역동적인 모습의 서울을 만나볼 수 있다.
국 복무 중인 현역 용사(병사), 부사관, 장교, 군무원이면 누구나 6월 1일부터 내년 5월 31일까지 1년간 N서울타워 전망대를 동반 1인 포함 반값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할인 혜택은 전국 각지에서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군인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반값 할인 혜택은 전망대 이용권 구매 시 현역 용사는 ‘나라사랑포털’ 내 군인 로그인 화면을, 군 간부(장교, 부사관, 군무원 등)는 공무원증을 직원에게 제시하면 즉시 받을 수 있다. 화면 캡처본이나 사진 촬영본 등 사본은 적용 불가하다.
명량해상케이블카
총 4인까지 3000원씩 혜택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 승전지인 울돌목 해협 위를 가로지르는 ‘명량해상케이블카’에서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분들을 대상으로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명량해상케이블카는 해남군의 우수영 관광지와 진도군의 진도타워를 연결하는 해상케이블카로 전라도 여행지 추천 코스 중 하나로 많은 여행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
오는 7월 말 개봉을 앞둔 영화 ‘한산, 용의 출현’ 전작인 ‘명량’의 울돌목 회오리 바다 위를 가로지르며 진도대교와 다도해 절경을 바라볼 수 있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6월 한 달 동안 국가유공자와 유족뿐 아니라 군인, 경찰·소방 공무원 대상으로 정상 요금 기준 3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가족여행 시에도 본인과 동반인 3인 포함 총 4인까지 할인 혜택이 적용돼 최대 1만2000원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3일부터는 명량해상케이블카 이용 시 해남군 및 진도군 직영 관광지(우수영 관광지, 진도타워, 두륜미로파크, 고산윤선도유적지, 땅끝전망대)를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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