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세종서 첫 정식 국무회의…추경호 경제부총리·이종섭 국방부 장관 국무위원 임명장 수여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새 정부 첫 정식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어느 지역에 살든 상관없이 국민들 모두가 공정한 기회를 누려야 한다며 국가 균형발전을 강조했다. 세종국무회의는 윤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다.
윤 대통령은 특히 “오늘 회의에서는 ‘새 정부 지방시대의 비전과 전략’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해 보고자 한다”면서 “제가 인수위에서 새 정부는 지방시대를 중요 모토로 삼아 국정을 운영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6대 국정목표 중 하나로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꼽았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어느 지역에 살든 상관없이 우리 국민 모두는 공정한 기회를 누려야 한다”면서 “이것은 새 정부가 지향하는 공정의 가치이기도 하다. 지방시대는 인구 절벽의 해법이기도 한 만큼 중장기 전략이 매우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윤 대통령은 국무회의에 앞서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해 이종섭 국방부 장관 등 국무위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오후에는 질병관리청을 방문, 가을 겨울철 코로나 재유행 대비를 위한 과학 방역 추진 방안을 전문가와 함께 논의하고, 바이오헬스 핵심 인프라인 바이오뱅크(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를 시찰하면서 바이오빅데이터 구축 상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국민들께서 우려하지 않도록 방역에 한 치의 빈틈도 없어야 한다”면서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과학 방역체계를 조속히 마련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데이터에 기반한 전문가 중심의 과학 방역 체계의 중요성을 늘 강조해왔다”며 “국민 생명과 건강을 보호함과 아울러 국민들이 불편 없이 경제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균형적 접근이 필요하며, 과학 방역이 균형을 잡아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부연했다. 이주형 기자
이주형 기자
< jataka@dema.mil.kr >
< 저작권자 ⓒ 국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