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1군단, 경기 파주 일대 환경정화
해군7기동전단, 푸른 제주 바다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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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장병들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군대’ 구현의 하나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육군1군단 특공연대는 11일 부대 인근 주요 관광지에서 쓰레기 수거에 굵은 땀방울을 흘렸다.
환경정화 활동에는 장병 20여 명과 지역주민 30여 명이 동참했다.
이들은 경기도 파주시 마장호수와 보광사 일대 도로·하천 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말끔히 치웠다.
영장2리 박석은 이장은 “사회적 거리 두기가 완화되고, 관광객이 늘면서 누군가 무심코 버린 쓰레기로 자연경관이 훼손되는 문제가 생겼다”며 “장병들이 환경정화에 힘을 보태줘 고맙다”고 말했다.
신동규 대위는 “환경보호 의식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작은 도움을 줘 기쁘다”며 “지역주민과 상생하고, 국민에게 사랑받는 부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해군7기동전단 군수지원함 소양함(AOE-II) 승조원들도 이날 푸른 제주 바다 만들기를 위한 해안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
이번 활동은 소양함의 문화탐방 프로그램 ‘재주껏 제주 즐기기’의 하나로 방문객들이 제주도를 다시 찾게끔 청정 바다 만들기에 일조하고자 추진했다.
소양함 승조원 60여 명은 부대 인근 강정포구와 월평포구 일대 해안가에서 플라스틱·비닐류 등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하였다.
이승언(대위) 갑판사관은 “해군과 지역주민이 함께 살아가는 삶의 터전인 제주 바다를 깨끗하게 조성하는 데 힘을 보태 기쁘다”며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제주도민과 상생 활동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노성수·최한영 기자
최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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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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