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이 운영하는 미술은행은 서울 강남대로 미디어플랫폼 ‘지-라이트’에서 미술은행 프로젝트 ‘공공’을 지난달 29일부터 선보이고 있다.
김보희 작가의 회화 25점을 재해석한 영상 콘텐츠가 강남역∼신논현역 도로변에 설치된 미디어폴 18곳과 옥외미디어 5곳에서 6월 말까지 매일 밤 8시30분, 9시30분, 10시30분에 3분씩 세 차례 상영된다.
김보희 작가는 이화여대 조형예술대학 동양화 전공 명예 교수로, 왕성한 작업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미술은행이 기획한 이번 영상은 씨앗에서 시작해 숲과 바다로 이어지는 서사를 위해 정부미술은행 소장품(2019)을 포함한 작가의 회화 25점을 재구성했고, 작품에 담긴 생명의 에너지가 디지털 스크린 위에 잘 드러나도록 움직임을 더했다.
강남대로에서는 영상과 함께 라이트쇼가 펼쳐지고, 미술관 누리집에서는 자연의 소리를 더한 영상을 볼 수 있다.
국립현대미술관은 미술은행을 통해 소장한 작품을 미술관 바깥의 다양한 플랫폼에서 소개하고자 이번 프로젝트를 마련했다. 연말까지 소장 작가 4명과 협업한 영상을 차례로 공개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현대미술관은 미술품 구매와 대여·전시 등을 통해 국내 미술시장을 활성화하고 국민의 문화 향유권을 신장하기 위해 정부미술은행과 미술은행을 설립했다. 해마다 작품을 구매해 지금까지 6700여 점을 소장하고, 공공기관과 기업, 해외 공관 등에 소장품을 대여해 전시하고 있다. 소장품은 누리집(www.artbank.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수연 기자
국립현대미술관이 운영하는 미술은행은 서울 강남대로 미디어플랫폼 ‘지-라이트’에서 미술은행 프로젝트 ‘공공’을 지난달 29일부터 선보이고 있다.
김보희 작가의 회화 25점을 재해석한 영상 콘텐츠가 강남역∼신논현역 도로변에 설치된 미디어폴 18곳과 옥외미디어 5곳에서 6월 말까지 매일 밤 8시30분, 9시30분, 10시30분에 3분씩 세 차례 상영된다.
김보희 작가는 이화여대 조형예술대학 동양화 전공 명예 교수로, 왕성한 작업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미술은행이 기획한 이번 영상은 씨앗에서 시작해 숲과 바다로 이어지는 서사를 위해 정부미술은행 소장품(2019)을 포함한 작가의 회화 25점을 재구성했고, 작품에 담긴 생명의 에너지가 디지털 스크린 위에 잘 드러나도록 움직임을 더했다.
강남대로에서는 영상과 함께 라이트쇼가 펼쳐지고, 미술관 누리집에서는 자연의 소리를 더한 영상을 볼 수 있다.
국립현대미술관은 미술은행을 통해 소장한 작품을 미술관 바깥의 다양한 플랫폼에서 소개하고자 이번 프로젝트를 마련했다. 연말까지 소장 작가 4명과 협업한 영상을 차례로 공개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현대미술관은 미술품 구매와 대여·전시 등을 통해 국내 미술시장을 활성화하고 국민의 문화 향유권을 신장하기 위해 정부미술은행과 미술은행을 설립했다. 해마다 작품을 구매해 지금까지 6700여 점을 소장하고, 공공기관과 기업, 해외 공관 등에 소장품을 대여해 전시하고 있다. 소장품은 누리집(www.artbank.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