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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발라드’의 귀환

조수연

입력 2022. 04. 28   17:24
업데이트 2022. 04. 28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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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맨, 미니앨범 ‘멜로를 좋아해’ 발매
앨리스, 내달 ‘내안의 우주’로 컴백
잔나비, 새 앨범 티징 콘텐츠 공개


그룹 잔나비.  사진=페포니뮤직
그룹 잔나비. 사진=페포니뮤직

보컬 그룹 포맨(4MEN) 사진=메이저9
보컬 그룹 포맨(4MEN) 사진=메이저9

걸그룹 앨리스.
사진=아이오케이컴퍼니
걸그룹 앨리스. 사진=아이오케이컴퍼니

따뜻한 날씨만큼 포근한 감성의 발라드 신곡들이 풍성하다.

보컬 그룹 포맨(4MEN) 4기는 더욱 깊어진 감성으로 돌아왔다. 포맨(하은, 한빈, 요셉)은 지난 27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멜로를 좋아해’를 발매했다.

포맨이 10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보 ‘멜로를 좋아해’는 매 순간 스쳐 지나가는 기억의 수만큼, 기억의 자리마다 남겨진 사랑의 조각들을 담아낸 앨범이다.

동명의 타이틀곡 ‘멜로를 좋아해’는 되돌리기에는 너무 늦어 버렸지만 차마 떠나보내지 못하는 사랑을 포맨만의 이별 감성으로 표현한 곡이다.

소중한 사람에게 한없이 고마워하는 마음을 전하는 ‘샤인’, 가장 귀하고 소중한 사람에 대해 노래하는 ‘벼랑 끝에 너를 만나’, 사랑하는 사람을 잊지도 기다리지도 못하는 모습을 담아낸 ‘거봐 내 말 맞지’, 헤어짐을 말하는 순간의 감정을 녹여낸 ‘그때의 우리보다 지금의 내가’까지 총 5개의 트랙이 수록됐다.

걸그룹 앨리스(소희, 가린, 유경, 도아, 연제, 이제이, 채정)도 잔잔한 감성의 신곡으로 오는 5월 3일 컴백을 확정하고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는 앨리스 공식 SNS 채널 등을 통해 발라드 ‘내안의 우주’로 다음 달 컴백하는 멤버들의 콘셉트가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ALICE MAY 3’이라는 글자로 컴백 날짜를 전하고 있다.

앨리스는 약 2년 3개월간의 긴 공백기를 거친 후 5월 컴백을 준비 중이며 지난해 12월 아이오케이컴퍼니로 소속사를 이적한 데 이어 지난 11일 자정 공식 SNS 등을 통해 그룹 영문명을 기존 ‘엘리스(ELRIS)’에서 ‘앨리스(ALICE)’로 데뷔 4년 9개월 만에 변경하는 영상을 공개하고 ‘디 오리진 오브 앨리스(The Origin of Alice)라는 문구를 보여주며 앞으로 펼쳐질 세계관도 예고했다.

‘감성 장인’ 잔나비도 5월 10일 편안한 분위기의 신곡으로 돌아온다. 잔나비 최정훈은 지난 27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새 스포일러가 담긴 티징 콘텐츠를 게재했다.

잔나비의 신보는 정규 3집 ‘환상의 나라’ 이후 약 10개월 만에 발매하는 것으로 가장 나다워질 수 있는 집이란 공간에서 창밖을 보며 얻은 영감에서 탄생했다.

앞서 ‘가을밤에 든 생각’ ‘외딴섬 로맨틱’ 등 명곡을 선보인 잔나비가 어떤 음악으로 돌아올지 기대감이 커진다. 조수연 기자


조수연 기자 < jawsoo@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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