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술관 개관 10주년 기념전
김환기·도상봉 등 최초 공개작 다수
설립자 안병광 회장 40년 수집 역사
이중섭, 황소. 사진=서울미술관
김환기, 십만 개의 점. 사진=서울미술관
서울미술관 전시 ‘두려움일까 사랑일까’ 단색화 테마 전시전경. 사진=서울미술관
도상봉, 정물. 사진=서울미술관
이중섭의 대표작 ‘황소’(1953), 박수근의 ‘우물가(집)’(1953), 천경자의 ‘내 슬픈 전설의 49페이지’(1976), 김환기의 ‘십만 개의 점 04-VI-73 #316’(1973), 미술 교과서 표지에 실린 도상봉의 ‘정물’(1954)….
미술 교과서에서나 볼 법한 한국 근현대 걸작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서울 종로구 인왕산 자락에 있는 서울미술관 개관 10주년 기념전 ‘두려움일까 사랑일까 (Fear or Love)’다.
미술관 설립자인 안병광 유니온약품 회장의 애장품 중 한국 근현대 작가 31명이 그린 작품들을 엄선해 약 800평의 공간에서 소개하는 대규모 기획전시. 미술관에서 엘리베이터로 이어진 흥선대원군 별서 ‘석파정(石坡亭)’의 봄 전경은 덤이다.
전시 제목인 두려움과 사랑. 이 양가의 감정은 젊고 멋 모르던 안 회장이 미술품을 처음 구매하는 날로부터 미술관을 설립하고자 마음을 먹고, 부암동에 바위를 부수며 건축을 하고, 오늘에 이르는 10년을 채우기까지, 그를 움직이게 한 원동력이다. 시대의 고난과 개인적인 어려움 속에서 고뇌하면서도 창작에 대한 열정을 잃지 않고 자신만의 예술세계를 이룩한 거장들의 마음을 뜻하기도 한다.
40년 수집의 시간을 지나온 서울미술관 설립자 안 회장이 들려주는 작품 이야기도 흥미롭다. 40년 넘게 미술품을 수집해온 미술 애호가가 말하는 수집의 어려움과 기쁨, 감상 포인트, 화백과의 만남, 개인적 사연 등을 ‘수집가의 문장’으로 구성해 소개한다. 최초 공개되는 소장품도 여럿이다.
서울미술관 개관 10주년 기념전
김환기·도상봉 등 최초 공개작 다수
설립자 안병광 회장 40년 수집 역사
이중섭, 황소. 사진=서울미술관
김환기, 십만 개의 점. 사진=서울미술관
서울미술관 전시 ‘두려움일까 사랑일까’ 단색화 테마 전시전경. 사진=서울미술관
도상봉, 정물. 사진=서울미술관
이중섭의 대표작 ‘황소’(1953), 박수근의 ‘우물가(집)’(1953), 천경자의 ‘내 슬픈 전설의 49페이지’(1976), 김환기의 ‘십만 개의 점 04-VI-73 #316’(1973), 미술 교과서 표지에 실린 도상봉의 ‘정물’(1954)….
미술 교과서에서나 볼 법한 한국 근현대 걸작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서울 종로구 인왕산 자락에 있는 서울미술관 개관 10주년 기념전 ‘두려움일까 사랑일까 (Fear or Love)’다.
미술관 설립자인 안병광 유니온약품 회장의 애장품 중 한국 근현대 작가 31명이 그린 작품들을 엄선해 약 800평의 공간에서 소개하는 대규모 기획전시. 미술관에서 엘리베이터로 이어진 흥선대원군 별서 ‘석파정(石坡亭)’의 봄 전경은 덤이다.
전시 제목인 두려움과 사랑. 이 양가의 감정은 젊고 멋 모르던 안 회장이 미술품을 처음 구매하는 날로부터 미술관을 설립하고자 마음을 먹고, 부암동에 바위를 부수며 건축을 하고, 오늘에 이르는 10년을 채우기까지, 그를 움직이게 한 원동력이다. 시대의 고난과 개인적인 어려움 속에서 고뇌하면서도 창작에 대한 열정을 잃지 않고 자신만의 예술세계를 이룩한 거장들의 마음을 뜻하기도 한다.
40년 수집의 시간을 지나온 서울미술관 설립자 안 회장이 들려주는 작품 이야기도 흥미롭다. 40년 넘게 미술품을 수집해온 미술 애호가가 말하는 수집의 어려움과 기쁨, 감상 포인트, 화백과의 만남, 개인적 사연 등을 ‘수집가의 문장’으로 구성해 소개한다. 최초 공개되는 소장품도 여럿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