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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지원사, 유엔과 대테러역량 확대 협력사업 추진

김해령

입력 2022. 04. 22   17:55
업데이트 2022. 04. 24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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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유엔 대테러센터장 사령부 방문
교육 분야 시작으로 분야 확대키로
 
이상철(오른쪽) 안보지원사령관이 지난 22일 안보지원사령부를 방문한 제한기르 칸(왼쪽) 유엔 대테러센터장과 군 관련 테러예방 협력사업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부대 제공
이상철(오른쪽) 안보지원사령관이 지난 22일 안보지원사령부를 방문한 제한기르 칸(왼쪽) 유엔 대테러센터장과 군 관련 테러예방 협력사업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부대 제공

군사안보지원사령부(안보지원사)와 유엔이 대테러역량 확대를 위한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안보지원사는 지난 22일 “제한기르 칸 유엔 대테러센터장이 사령부를 방문해 안보지원사와 유엔 대테러센터 간 ‘군 관련 테러예방 협력사업’을 함께하기로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앞서 양 기관은 지난 1일 최초로 열린 실무급 화상회의(VTC)에서 한국군 장병 대상 테러예방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전문교관 지원 등 향후 협력관계 발전 분야를 함께 논의한 바 있다. 이와 더불어 이번 유엔 대테러센터장의 안보지원사 방문으로 양 기관은 군 테러예방 분야 협력 강화 필요성을 공감, 대테러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협력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이상철(중장) 안보지원사령관은 “이번 만남을 계기로 유엔 대테러센터와 긴밀한 업무 협조 시스템을 마련해 군 테러예방 교육 전문기관으로서 군 전반의 테러예방 역량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제한기르 칸 센터장은 “양 기관이 테러예방이라는 공동의 목표가 있는 만큼 대테러교육 관련 협력뿐만 아니라 향후 사이버테러, 폭력적 극단주의 예방, 테러 피해자 지원 등 다양한 분야로의 협력 확대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안보지원사는 지난 22일 ‘정보통신망 정보보호 컨퍼런스(NetSec-KR)’에서 ‘스마트 국방혁신과 함께하는 국방보안’을 주제로 한 ‘국방 세션’을 개최했다. 올해 28회를 맞는 NetSec-KR은 명실상부 국내 최대 규모의 정보보호 학술대회로 NetSec-KR에서 국방보안기술 관련 발표와 전시회가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안보지원사가 준비한 국방 세션은 스마트 국방혁신의 기반이 되는 사물인터넷(IoT)·5G·인공지능(AI) 등과 같은 신기술을 군에 안전하게 도입하기 위한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국방 세션은 크게 ‘스마트 국방혁신’과 ‘국방 사이버보안’ 등 2가지 세션으로 구성됐다. 스마트 국방혁신 세션 발표자로 나선 안보지원사 박태주(중령) 암호전자전과장은 ‘상용암호제품의 국방 활용기법’과 ‘군 전자파보안 제도’ 등 국방보안기술의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진행된 국방 사이버보안 세션에서는 안보지원사 국방보안연구소에서 ‘우크라이나전, 사이버전장은 누가 통제하고 있는가?’를 주제로 사이버전 양상을 분석하고 교훈을 도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안보지원사는 이번 국방 세션으로 군과 산·학·연의 국방보안기술 협업이 더욱 강화되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김해령 기자


김해령 기자 < mer0625@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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