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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편찬연구소, 국방홍보원 방문 국방일보·국방TV 등 매체 제작 견학

김해령

입력 2022. 04. 21   17:19
업데이트 2022. 04. 21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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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軍史) 연구 성과 홍보 방안 모색


‘군사(軍史) 연구의 중심’인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군편소)와 국방홍보원(홍보원)이 군편소 연구원들의 홍보 인식 제고 방안을 모색했다.

이성춘 소장을 비롯한 군편소 연구원들은 20일 홍보원을 방문해 국방일보, 국방TV, 국방FM, 국방누리 등 주요 매체 제작시설을 견학했다. 또 홍보원 관계자들과 군편소 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 방안을 논의했다.

이들은 국방일보 사무실을 찾아 신문의 전반적인 제작 과정을 소개받은 뒤 국방뉴스 뉴스바바 제작 현장을 둘러봤다.

또 국방FM·국방TV 스튜디오에서 라디오·TV가 실제로 만들어지는 모습을 확인하고, 홍보원 영상미디어센터 영상자료실을 견학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본지 맹수열 기자와 방송뉴미디어부 이원석 뉴미디어제작팀장의 발표가 진행됐다. 맹 기자는 ‘홍보 이론과 실제’를 주제로 홍보 개념과 성공·실패사례를 설명한 뒤 군편소 정체성에 맞는 효과적인 홍보 방안을 제시했다. ‘유튜브 기반 뉴미디어 홍보 콘텐츠 제작’이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선 이 팀장은 홍보원의 뉴미디어 콘텐츠 제작 변천사와 최근 동향을 소개했으며, 군편소 홍보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내놓았다.

토론에서는 두 기관의 적극적인 협업으로 군사 연구 성과를 널리 알리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 소장은 “군편소가 가진 전문 지식을 홍보원에서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협업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박창식 홍보원장도 “최고의 군사 연구기관인 군편소의 깊이 있는 연구에 많은 이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화답했다. 김해령 기자

김해령 기자 < mer06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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