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령
군사(軍史) 연구 성과 홍보 방안 모색
‘군사(軍史) 연구의 중심’인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군편소)와 국방홍보원(홍보원)이 군편소 연구원들의 홍보 인식 제고 방안을 모색했다.
이성춘 소장을 비롯한 군편소 연구원들은 20일 홍보원을 방문해 국방일보, 국방TV, 국방FM, 국방누리 등 주요 매체 제작시설을 견학했다. 또 홍보원 관계자들과 군편소 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 방안을 논의했다.
이들은 국방일보 사무실을 찾아 신문의 전반적인 제작 과정을 소개받은 뒤 국방뉴스 뉴스바바 제작 현장을 둘러봤다.
또 국방FM·국방TV 스튜디오에서 라디오·TV가 실제로 만들어지는 모습을 확인하고, 홍보원 영상미디어센터 영상자료실을 견학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본지 맹수열 기자와 방송뉴미디어부 이원석 뉴미디어제작팀장의 발표가 진행됐다. 맹 기자는 ‘홍보 이론과 실제’를 주제로 홍보 개념과 성공·실패사례를 설명한 뒤 군편소 정체성에 맞는 효과적인 홍보 방안을 제시했다. ‘유튜브 기반 뉴미디어 홍보 콘텐츠 제작’이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선 이 팀장은 홍보원의 뉴미디어 콘텐츠 제작 변천사와 최근 동향을 소개했으며, 군편소 홍보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내놓았다.
토론에서는 두 기관의 적극적인 협업으로 군사 연구 성과를 널리 알리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 소장은 “군편소가 가진 전문 지식을 홍보원에서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협업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박창식 홍보원장도 “최고의 군사 연구기관인 군편소의 깊이 있는 연구에 많은 이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화답했다. 김해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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