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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매주 금요일 장애인 위한 박물관 교육

조수연

입력 2022. 04. 18   16:26
업데이트 2022. 04. 18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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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은 6월 24일까지 매주 금요일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 ‘박물관, 우리들의 꿈마루’를 진행한다. 지난 15일부터 시작한 ‘박물관, 우리들의 꿈마루’는 장애인들이 우리 역사와 문화를 탐구하고 관련 문화재들을 관찰하면서, 경험들을 창의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기획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장애인들에게 삼국시대의 주요 역사를 이해하고 전시품을 통해 당시 문화를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학습지를 활용해 고구려 연꽃무늬 수막새, 백제 산수무늬 벽돌 등 전시품의 문양들을 창의적으로 표현해보며 우리 문화재의 아름다움을 체득할 수 있다.

국립중앙박물관 관계자는 “장애인들이 우리 역사와 문화를 쉽게 탐구하고 박물관을 보다 가깝게 인식하는 데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조수연 기자

조수연 기자 < jawsoo@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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