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해군·해병대

해군, ‘진해지역 일자리도움센터’ 문 열어

노성수

입력 2022. 03. 29   16:41
업데이트 2022. 03. 29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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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역 예정 장병, 취·창업 정보 지원


29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의 집에서 열린 ‘진해 일자리도움센터’ 개소식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해군 제공
29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의 집에서 열린 ‘진해 일자리도움센터’ 개소식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해군 제공

해군의 ‘모항(母港)’ 진해지역에 전역 예정 장병들의 사회 진출을 돕는 취·창업 지원 공간이 들어섰다.

해군은 29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의 집에서 조영상(대령) 해군본부 일자리정책과장 등 일자리 관련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해 일자리도움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문을 연 진해 일자리도움센터는 지난 2020년 세워진 서울 일자리도움센터에 이은 해군의 두 번째 일자리도움센터다. 해군에서 맡은 바 임무를 수행하고 전역하는 장병들에게 전직·취업·창업을 포함한 맞춤형 일자리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고용노동부·국가보훈처 산하 지원센터 등 지역별 유관기관과 업무협력도 강화할 방침이다. 더불어 전역 예정 장병들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취·창업 상담 업무도 병행한다.

조 과장은 “해군과 국가를 위해 봉사한 예비역 장병들의 취·창업에 보탬이 되도록 지원 역량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지역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에도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해군은 지난 2019년부터 해군본부 전직지원정책과를 일자리정책과로 개편하는 등 전역 예정 장병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정보 제공 및 취·창업 활동 지원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노성수 기자


노성수 기자 < nss1234@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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