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청, 국방 5대 신산업과 연계
사업화·마케팅에 5년간 245억
방위산업 혁신성장 생태계의 토양이 될 방산혁신클러스터 신규 지역 공모가 24일부터 5월 4일까지 진행된다.
방위사업청(방사청)과 지방자치단체(지자체)가 협력해 추진하는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은 지역 산·학·연·군의 다양한 산업 주체가 참여해 국방 중소·벤처기업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은 우주·로봇·인공지능(AI)·드론·반도체 등 국방 5대 신산업과 지역의 전략산업을 연계해 지역별 특화 방산 분야를 구축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국방 적용 기술 개발 분야 △시험 및 실증 분야 △사업화 및 마케팅 분야에 5년간 국비 예산 245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더불어 방사청은 방산혁신클러스터를 오는 2026년까지 전국 6개소로 확대하고 방위산업 상생협력 체인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올해 신규 지역 선정은 전국 국방벤처센터가 운영 중인 권역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지자체 간 컨소시엄도 가능하다. 사업신청서 등 관련 서류는 전담기관인 국방기술진흥연구소(국기연)로 접수하면 된다.
방사청은 지자체가 제출한 제안서에 대해 적합성, 사업계획의 타당성, 기대효과 등을 평가해 오는 6월 중 1개소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강은호 방사청장은 “2020년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경남·창원 지역은 방산 최대 집적지의 이점을 충분히 활용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등을 통해 기업의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 많은 성과를 보여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 방사청장은 또 “특히 방산혁신클러스터는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개방적이고 혁신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해 지역 방위산업의 미래 가치를 높이는 데 매우 효과적”이라며 “방위산업의 경쟁력 강화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자세한 공고 내용은 방사청 또는 국기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지자체를 대상으로 하는 신규 지역 공모 사업설명회는 25일 오후 2시에 광명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김철환 기자
김철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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