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부산진구청과 업무협약
KT&G는 21일 “부산 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부산진구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면 1번가를 중심으로 스마트 관광 활성화와 신발산업특구 브랜드 가치 향상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KT&G는 오는 26일 지역 상인들과 함께 플리마켓(안 쓰는 물건을 매매·교환하는 시민 운동의 하나)을 열기로 했다. 부산진구는 KT&G ‘상상마당 부산’이 있는 상상마당 사거리를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에 ‘차 없는 거리’로 지정하는 등 행사를 지원할 방침이다. 또 상상마당 사거리를 중심으로 환경개선에도 나설 예정이다. 서면의 신발산업특구 특성을 살려 소상공인과 상생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공동 기획하기로 했다.
심영아 KT&G 사회공헌실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상상마당 부산이 동참할 수 있어 뜻깊다”며 “서면 1번가가 부산의 대표 문화·관광 명소로 거듭나고, 지역사회 상생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맹수열 기자
맹수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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