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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기지 주변 지역 개발에 올 1조9963억 원 투입

이주형

입력 2022. 03. 17   16:31
업데이트 2022. 03. 17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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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개 사업 작년보다 32% 늘려
메디컬 클러스터·도서관 등 조성
 
정부가 올해 미군기지 주변 지역 개발을 위해 115개 사업에 국비와 지방비, 민자투자 등 1조9963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행정안전부는 17일 이런 내용의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 지역 등 발전종합계획(이하 발전종합계획) 2022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발전종합계획은 미군기지 설치로 지역 개발이 제한돼 온 주변 지역 발전을 위해 범정부적으로 실시하는 지원사업이다. 정부는 2008년 종합계획을 수립한 이후 지난해까지 447개 사업에 13조8379억 원을 투입한 바 있다. 13개 시·도, 66개 시·군·구, 338개 읍·면·동이 지원대상 지역이다.

올해 투입 규모는 지난해보다 32.8% 증가한 수준이다. 국비 1827억 원, 지방비 2655억 원, 민자투자 1조5481억 원으로 구성됐다. 반환·공여구역 주변 지역 개발용도로는 경기도 파주 메디컬 클러스터 조성에 2245억 원, 대구 대표도서관 건립에 60억 원 등 95개 사업에 1조3904억 원을 투입한다.

또 의정부 캠프 라과디아 기지 도시개발사업에 1100억 원, 원주 캠프 롱 기지 문화체육공원 조성에 50억 원, 파주 캠프 하우즈 기지 공원 조성에 105억 원 등 반환·공여구역 개발 관련 16개 사업에 5302억 원을 지원한다.

반환·공여구역 토지 매입비로는 인천 캠프 마켓에 571억 원, 동두천 캠프 캐슬 159억 원, 파주 캠프 하우즈 27억 원 등 3개 반환기지와 관련해 757억 원을 투입한다.

행안부는 “지속적인 지원, 민간투자 유치로 지역 활성화와 균형발전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주형 기자


이주형 기자 < jataka@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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