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육군

산·학·연 전문가들과 첨단 과학기술 군 적용 모색

최한영

입력 2022. 03. 10   17:29
업데이트 2022. 03. 10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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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교육사, 22-1차 과학기술위 개최
지난해 성과 평가…소통·교류의 장
 
정철재 육군교육사령관 주관으로 열린 22-1차 육군과학기술위원회의 참석자들이 발표를 경청하고 있다.  부대 제공
정철재 육군교육사령관 주관으로 열린 22-1차 육군과학기술위원회의 참석자들이 발표를 경청하고 있다. 부대 제공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첨단 과학기술을 육군에 적용하는 방안을 찾고, 기술을 개발하는 산·학·연 전문가들이 사용자인 군과 교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육군교육사령부(교육사)는 “정철재(중장) 사령관 주관으로 지난 8일 부대 중회의실에서 22-1차 육군과학기술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2019년 4월 시작돼 열 번째로 열린 과학기술위원회의 참석자들은 지난해 성과를 평가하고, 첨단기술을 군사 분야에 적용하기 위해 필요한 방안을 토의했다. 과학기술위원회는 예하에 드론, 인공지능(AI), 첨단센서 등 15개 과학기술 그룹을 두고 있다. 대전지역 연구기관 관계자와 해당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위원회, 그룹별 자문위원회도 조직해 각종 첨단기술을 육군 내부로 받아들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

과학기술위원회는 지난해 산·학·연 전문가와 긴밀히 협업하며 ‘차기 보병전투장갑차’ ‘개인 전장가시화체계-Ⅱ’ 등 미래 전장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는 첨단전력 도입 필요성을 제안했다. 이 밖에도 제안한 기술 중 상당수가 올해 사업에 반영되는 성과를 거뒀다. 15개 과학기술 그룹 중 드론봇 그룹이 제안한 ‘수목지역을 극복할 수 있는 자율비행 드론개발 기술’, 지향성에너지 그룹의 ‘고속표적레이저 조준기술’이 올해 사업에 반영됐다. 교육사는 지난해 국방과학기술혁신촉진법 제정 이후 확대되고 있는 국방 과학기술 개발에 적극 참여해 군 발전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교육사 김경식(대령) 전력발전과장은 “과학기술위원회는 기술 개발자와 군사 전문가들이 만나 소통하는 장이 되고 있다”며 “ 첨단과학기술군 건설에 필요한 전력 소요와 기술을 창출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한영 기자


최한영 기자 < visionchy@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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