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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한 3월, 화려한 아이돌로 물든다

조수연

입력 2022. 03. 03   16:38
업데이트 2022. 03. 03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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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첫 싱글·브레이브걸스 새 앨범
(여자)아이들 첫 정규 앨범 발매
오마이걸·스트레이 키즈 등도 컴백
 
14일 컴백하는 그룹 ‘브레이브걸스’.  사진=브레이브걸스 공식 페이스북
14일 컴백하는 그룹 ‘브레이브걸스’. 사진=브레이브걸스 공식 페이스북

14일 컴백하는 (여자)아이들.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14일 컴백하는 (여자)아이들.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28일 정규 2집 ‘글리치 모드’를 발매하는 그룹 ‘엔시티 드림’.  사진=SM엔터테인먼트
28일 정규 2집 ‘글리치 모드’를 발매하는 그룹 ‘엔시티 드림’. 사진=SM엔터테인먼트

이달 쟁쟁한 아이돌 그룹들이 컴백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저마다 확고한 콘셉트로 3월 가요계를 물들일 예정이다.

먼저 7일 위클리가 첫 싱글 ‘플레이 게임 : 어웨이크’를 공개한다. 앞서 위클리는 신비로우면서 강렬한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데뷔 후 줄곧 보여준 통통 튀는 ‘스쿨 콘셉트’와 다른 모습을 기대하게 한다.

역주행의 아이콘 브레이브걸스도 새 앨범을 발매, 다시 한번 차트 정주행을 노린다. 컴백일인 14일은 지난해 브레이브걸스가 ‘롤린’ 역주행으로 차트 1위에 오른 날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소속사 대표 용감한형제는 최근 자신의 SNS에 브레이브걸스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 사진을 올려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같은 날 (여자)아이들은 첫 정규 앨범 ‘아이 네버 다이’를 발매한다. 1년 2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이자 5인 체제 전환 후 첫 컴백이다. 멤버들이 타이틀곡 ‘톰보이(TOM-BOY)’를 비롯해 전곡 작사·작곡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여자)아이들만의 정체성이 뚜렷한 앨범이 될 것으로 보인다.

‘빨간 맛’, ‘파워 업’, ‘음파음파’, ‘퀸덤’ 등의 히트곡으로 여름 흥행 불패 행진한 레드벨벳은 ‘스프링 퀸’에 도전한다. 오는 21일 새 미니앨범 ‘레드벨벳 더 리브 페스티벌 2022-필 마이 리듬’ 발매로 레드벨벳이 새로운 변신을 예고해 많은 관심이 모인다.

이 밖에도 3월 중 오마이걸, 우주소녀 등 음원강자 걸그룹들도 컴백을 알렸다.

보이그룹 컴백 라인업도 화려하다.

스트레이 키즈, 엔시티 드림 등 글로벌 K팝 팬덤을 가진 인기 보이그룹들이 연이어 컴백하며 글로벌 K팝 팬들을 설레게 할 예정이다.

지난해 엠넷 ‘킹덤’에서 우승하며 팬덤을 무섭게 확장한 스트레이 키즈는 15일 새 미니앨범 ‘오디너리’로 컴백한다.

지난해 개성 있는 음악과 퍼포먼스로 JYP엔터테인먼트 최초 밀리언셀러에 등극한 그룹인 만큼 새 앨범에도 많은 관심이 모인다. 앞서 공개된 트레일러 콘텐츠는 새 앨범의 독특한 분위기를 예고했다.

엔시티 드림은 28일 정규 2집 ‘글리치 모드’를 발매한다. 지난해 5월 정규 1집 ‘맛(Hot Sauce)’을 발매한 데 이어 10개월 만이다.

이번 앨범은 엔시티 드림만의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줄 11트랙이 실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닛과 솔로로 나서는 보이그룹도 있다. 15일 아스트로 유닛 문빈&산하는 2번째 미니앨범 ‘레퓨지’를 발매한다. 몬스타엑스 기현은 같은 날 데뷔 7년 만의 첫 솔로앨범 ‘보이저’를 선보인다. 조수연 기자


조수연 기자 < jawsoo@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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