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국립현대미술관 결과물 전시

국립현대미술관은 차세대 미술을 이끌 유망 창작자를 발굴하는 ‘프로젝트 해시태그 2022’ 공모를 1일 시작했다.

현대자동차 후원으로 2019년에 시작하여 이번이 세 번째인 ‘프로젝트 해시태그’는 미술을 비롯한 여러 분야의 작가, 기획자, 연구자 등의 다학제적 협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회화, 조각, 뉴미디어, 영화, 디자인, 건축 등 전통적 시각예술 분야뿐 아니라 음악, 요리, 현대무용, 언어학, 생물학, 물리학, 시, 소설 등 다양한 분야의 자유로운 만남을 제안한다.

창작자, 기획자, 연구자 등 최소 2인 이상으로 구성된 팀이 지원할 수 있다. 최종 선발된 2팀에는 팀당 창작지원금 3000만 원과 작업실이 제공되며, 오는 11월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작업 결과물을 선보이는 전시가 열린다.

공모 마감은 오는 31일이다.

자세한 정보는 국립현대미술관 누리집(mmca.go.kr)과 프로젝트 해시태그 누리집(projecthashtag.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