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로 구매까지 가능한 아티스트 작품 110여 점
‘아트 인 메타버스’ 5월 31일까지 전시
‘아트 인 메타버스’ 포스터.
프란츠 로사티 ‘레이턴트스케이프’ .
예술과 기술의 접목은 최근 문화예술계 최대 화두다. 그동안의 미술이 원화나 판화 등 실물 판매에 무게를 뒀다면, 현재는 디지털 플랫폼이 다양하게 등장하면서 예술가들이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영역이 확장됐다. 코로나19로 메타버스라는 가상공간이 활성화되면서 이를 활용한 예술품들이 탄생하고, 콘텐츠 그림·음악·영상 등 다양한 NFT(대체불가토큰)가 고가에 거래되고 있다.
이런 시대의 미술 트렌드를 잘 보여주는 전시 ‘아트 인 메타버스’가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언더스탠드에비뉴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총 3개의 전시관과 증상현실(AR) 거리로 구성해 글로벌 아티스트 100인의 작품과 국내외 뉴미디어 아티스트 8인의 작품 등 총 110여 점의 디지털 아트를 소개한다.
1관에서는 지난해 10월부터 11월에 진행된 ‘제1회 아츠클라우드 디지털 아트 페어 아티스트 공모전’을 통해 52개국에서 선발된 TOP100 아티스트의 작품이 전시된다. 공모전에 출품된 작품들은 메타버스 버추얼 전시관에도 전시되며, 이는 NFT로 구매까지 가능하다.
전시관 2관과 3관에서는 권하윤, 룸톤, 서효정, 양숙현, 안성석, 최성록, 다니구치 아키히코 등 현재 뉴미디어 아트씬에서 가장 활발히 활동하는 국내외 아티스트 8인의 특별전이 진행된다. NFT와 3D 그래픽, 코딩, 데이터 포밍, 게임 플레이, VR과 같은 기술과 예술이 융합된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전시관이기도 하다. 특히 다카오 작가는 NFT를 접목한 작품을 2시간 만에 1만 점 판매한 인기 작가이기도 하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의 작품 ‘자동 생성되는 가면들’이 공개됐다. 이러한 작가의 작업은 영상물이 함께 소개돼 조금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다. 관객이 게임 속 플레이어가 되는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필터로 작품 속 캐릭터가 눈앞에서 움직이는 체험 등도 할 수 있다. 전시는 오는 5월 31일까지. 조수연 기자/사진=아츠클라우드
NFT로 구매까지 가능한 아티스트 작품 110여 점
‘아트 인 메타버스’ 5월 31일까지 전시
‘아트 인 메타버스’ 포스터.
프란츠 로사티 ‘레이턴트스케이프’ .
예술과 기술의 접목은 최근 문화예술계 최대 화두다. 그동안의 미술이 원화나 판화 등 실물 판매에 무게를 뒀다면, 현재는 디지털 플랫폼이 다양하게 등장하면서 예술가들이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영역이 확장됐다. 코로나19로 메타버스라는 가상공간이 활성화되면서 이를 활용한 예술품들이 탄생하고, 콘텐츠 그림·음악·영상 등 다양한 NFT(대체불가토큰)가 고가에 거래되고 있다.
이런 시대의 미술 트렌드를 잘 보여주는 전시 ‘아트 인 메타버스’가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언더스탠드에비뉴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총 3개의 전시관과 증상현실(AR) 거리로 구성해 글로벌 아티스트 100인의 작품과 국내외 뉴미디어 아티스트 8인의 작품 등 총 110여 점의 디지털 아트를 소개한다.
1관에서는 지난해 10월부터 11월에 진행된 ‘제1회 아츠클라우드 디지털 아트 페어 아티스트 공모전’을 통해 52개국에서 선발된 TOP100 아티스트의 작품이 전시된다. 공모전에 출품된 작품들은 메타버스 버추얼 전시관에도 전시되며, 이는 NFT로 구매까지 가능하다.
전시관 2관과 3관에서는 권하윤, 룸톤, 서효정, 양숙현, 안성석, 최성록, 다니구치 아키히코 등 현재 뉴미디어 아트씬에서 가장 활발히 활동하는 국내외 아티스트 8인의 특별전이 진행된다. NFT와 3D 그래픽, 코딩, 데이터 포밍, 게임 플레이, VR과 같은 기술과 예술이 융합된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전시관이기도 하다. 특히 다카오 작가는 NFT를 접목한 작품을 2시간 만에 1만 점 판매한 인기 작가이기도 하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의 작품 ‘자동 생성되는 가면들’이 공개됐다. 이러한 작가의 작업은 영상물이 함께 소개돼 조금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다. 관객이 게임 속 플레이어가 되는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필터로 작품 속 캐릭터가 눈앞에서 움직이는 체험 등도 할 수 있다. 전시는 오는 5월 31일까지. 조수연 기자/사진=아츠클라우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