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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무기 관청 ‘군기시’ 부활

이주형

입력 2022. 02. 15   17:06
업데이트 2022. 02. 15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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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문화재청 등 9월 디지털 복원


조선 시대 군수물자 제조를 담당했던 국가기관 ‘군기시(軍器寺)’가 오는 9월 디지털 기술로 복원된다.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철거돼 자취를 잃은 지 한 세기 만이다.

서울시는 문화재청·금파재단(우미건설)·제일기획과 함께 ‘군기시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조선 건국과 함께 설치된 군기시는 군수물자 제조를 담당했던 관청이다. 지금의 서울시청(본청)과 무교동 일대에 방대한 규모로 존재했으나 1884년(고종21년)에 폐지되면서 기능을 잃었고,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흔적마저 사라졌다.

시는 작년 7월 문화재청, 우미건설, 제일기획과 ‘문화유산·문화관광 융복합 콘텐츠 활성화’ 협약을 맺고, 군기시 복원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이 프로젝트는 2019년 돈의문(敦義門·서대문) 복원에 이은 ‘헤리티지 메타버스’ 구축 작업의 하나다. 이주형 기자

이주형 기자 < jataka@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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