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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 위협, 현실로 다가와… 철저한 대비태세를”

이주형

입력 2022. 02. 13   16:07
업데이트 2022. 02. 13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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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국무총리, 국가테러대책위 주재
“관행적 관리 요인 개선 방안 마련해야”
 
김부겸 국무총리는 지난 11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4차 국가테러대책위원회를 주재하고 “테러 위협이 우리에게도 당면할 수 있는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며 철저한 대비태세 구축을 강조했다.

김 총리는 회의에서 “올해는 아프가니스탄 정세 변화와 ISIS(이슬람국가 IS의 옛 이름) 등 국제 테러 단체들의 세력 재편 등으로 테러 정세 급변이 예상되고, 국내에서는 테러단체 자금 지원이나 테러 선전·선동 사례가 지속 적발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드론·인공지능(AI)과 같은 신기술을 활용한 테러와 중요시설에 대한 사이버 테러 위협 등이 어느 때보다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김 총리는 “사이버테러에 대한 철저한 대비와 함께 현재까지 관행적으로 관리되고 있는 취약 요인은 없는지 세심하게 다시 한번 확인해 개선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국내외 테러 정세 평가를 반영한 ‘2022년 국가 대테러 활동 추진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올해 국가 대테러 활동 추진계획에는 드론 등을 활용한 신종 테러에 대비해 국가 중요시설에 드론 탐지·차단 시스템 보강, 테러 자금 거래 제한 강화 등 법령 개정 추진 등의 내용이 담겼다. 또 전국에 산재한 37개 마리나 항만에 대한 출입국 관리 강화 방안도 의결됐다.

‘국외 테러 관련 재외국민 보호 및 국제 협력 강화 대책’ ‘신(新) 유형 해양테러 대응 역량 강화 방안’ 등 대테러 대응 능력 강화 방안’ 등도 논의됐다. 이주형 기자


이주형 기자 < jataka@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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