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신산업 선도전략 발표
생활·관광 등 플랫폼 발굴 지원
정부가 2026년까지 ‘메타버스 세계 시장 점유율 5위 달성’을 목표로 생활, 관광, 문화예술 등 분야별 메타버스 플랫폼 발굴을 지원한다. 인재 양성을 위해 메타버스 아카데미를 신설하고, 판교를 시작으로 4대 초광역권 ‘메타버스 허브’를 만들어 전문기업을 육성한다.
정부는 20일 열린 제53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포함한 ‘메타버스 신산업 선도전략’을 발표했다. 현재 우리나라의 메타버스 세계 시장점유율은 12위 수준으로 추정된다.
정부는 이를 위해 일상생활과 경제활동 등 다양한 영역에서 기존 플랫폼과 차별화된 새로운 유형의 메타버스 플랫폼을 발굴·지원한다. 특히 한류 콘텐츠 파워를 메타버스 플랫폼의 경쟁력으로 이어가기 위해 전통문화·예술, 게임·애니메이션, 패션,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맞춤형 사업을 지원한다.
또 ‘메타버스 아카데미’를 신설해 올해 실무 전문인력 180명을 양성하고, 재직자 등 700명에게 실무역량 강화교육을 제공한다. 메타버스 기술과 인문사회 분야 4년제 대학이 연합한 융합 전문대학원 설립과 운영을 지원한다. 2개 대학원에 최대 6년간 약 55억 원씩 투입한다.
메타버스 기업 통합지원 거점으로서 판교를 시작으로 ‘메타버스 허브’를 4대 초광역권(충청·호남·동북·동남)으로 단계적으로 확산한다. 이곳에선 메타버스 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실증 시설과 기업 육성 및 인재 양성을 위한 공간을 제공한다.
공동체 가치 실현을 위한 서비스 개발과 수요 창출을 돕는 메타버스 사회 혁신센터도 운영하기로 했다. 이주형 기자
이주형 기자
< jataka@dema.mil.kr >
< 저작권자 ⓒ 국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