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공군

공군, 정예 공군인 육성 본격 돌입

서현우

입력 2022. 01. 11   21:45
업데이트 2022. 01. 11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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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부사관학군단 6기 후보생들이 공군교육사 영내에서 4.5㎞ 전투뜀걸음을 하고 있다. 부대 제공
공군 부사관학군단 6기 후보생들이 공군교육사 영내에서 4.5㎞ 전투뜀걸음을 하고 있다. 부대 제공

 

 공군이 임인년 첫 기본군사훈련을 시작으로 정예 공군인 양성 및 특기·보수교육에 본격 돌입했다.  


교육사령부는 11일 "‘미래 공군을 선도하는 바르고 강한 공군인 양성’을 목표를 올해 장교 8개 차수 1750여 명, 부사관 15개 차수 2600여 명, 병 10개 차수 1만8000여 명의 교육훈련 계획을 내실 있게 수립했다"며 "10일 병 834기 2100여 명의 기본군사훈련을 신호탄으로 교육훈련을 차질 없이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사는 △입영 전 안내문 발송 △입영 때 선별진료 △입영 후 두 차례에 걸친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실시하는 등 철저한 방역관리로 교육훈련 성공 보장에 심혈을 기울였다. 또 양성교육과 함께 진행하는 1129개의 보수·특기 직무 분야에서 3만1000여 명을 교육하기 위해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증강현실·가상현실(AR·VR) 체계가 반영된 24건의 고(高)사양 콘텐츠 제작을 추진 중이다.  


더불어 기본과 원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일선 부대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장병 양성에 중점을 두고 △코로나19 관련 훈련병 관리 등 군사교육 운영 7개 분야 △AR·VR 기반 통합 교육훈련체계 구축 등 에듀테크 기반체계 교육 3개 분야 △지역 항공우주 교류협력체계 구축 등 조직 교육훈련 3개 분야의 세부 실천 계획을 수립·추진할 방침이다.  서현우 기자


서현우 기자 < july36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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