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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4차 산업혁명 체감도 높아지고

이주형

입력 2022. 01. 06   17:09
업데이트 2022. 01. 06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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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위 대국민 인식 조사 결과
확산 이전 52%→ 73% 급상승
“디지털 전환, 의료 분야가 시급”
 
코로나19 확산 이후 4차 산업혁명에 대한 국민의 인식과 체감도가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디지털 전환의 체감도와 필요도가 높은 분야로는 의료 및 헬스케어를 꼽은 국민이 많았다.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이하 4차위)는 이런 내용을 포함한 ‘4차 산업혁명 대국민 인식조사’ 결과를 6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만 19세 이상 국민 2000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9월 약 한 달간에 걸쳐 온라인 설문 및 심층면접 등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4차 산업혁명에 대해 알고 있다고 답한 국민은 89.1%였고, 변화를 체감하고 있다는 국민은 73.1%였다.

코로나19 확산 이전인 2019년 말 조사 결과 각각 58.4%, 52.8%인 것에 비해 크게 높아진 것이다.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해 떠오르는 연상 이미지로는 메타버스가 주요 단어로 떠올랐다. 플랫폼과 헬스케어, 경제 등이라는 답도 많았다. 전년 조사에서는 인공지능, 데이터, 로봇 등이 다수를 차지했다.

디지털 전환이 미치는 영향과 미래 전망에 대해서는 국가 경쟁력 강화, 생산성 향상, 교육·사회복지 환경 개선, 일상생활 개선과 경제적 풍요도 등은 긍정적으로 전망한 반면 국가 간 갈등과 개인정보 침해, 일자리에 대한 우려도 제기했다.

또한 국민 10명 중 8명(83.7%)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해 나가기 위해 정부는 장기적 안목과 비전을 가지고 대응해야 안정성과 완성도를 높일 수 있다고 답했고, 가장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하는 지원정책으로는 ‘교육·훈련 및 컨설팅’(73.7%)을 중요하다고 보았다.

윤성로 4차위 위원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재택근무와 온라인 학습 등을 경험하면서 국민의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인식과 일상생활에서 체감도가 높아진 것이 데이터를 통해 확인됐다”며 “디지털 대전환을 성공적으로 이뤄내 모든 분야에서 더불어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정책을 추진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주형 기자


이주형 기자 < jataka@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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