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대학 장교들이 4차 산업혁명 기술로 특허를 획득해 스마트 해군 건설에 앞장서고 있다. 주인공은 정보교관 길범준 중령과 학생장교 박승규 소령이다.
길 중령은 인공위성 영상을 바탕으로 야간 조업 분포 분석기법을 개발해 특허를 받았다.
길 중령이 개발한 기술은 나사(NASA) 인공위성에서 수집하는 야간 불빛 위치를 분석해 조업활동이 빈번한 해역을 가시화하는 알고리즘이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선박자동식별장치(AIS)를 운용하지 않고도 조업하는 어선을 예측할 수 있어 야간 안전항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길 중령의 기술은 국방우주자산 활용 방향을 제시했을 뿐만 아니라 해상에서 야간 불빛을 수치화된 데이터로 정량화하고 분석해 주목받고 있다.
길 중령은 “정보업무를 담당하면서 인공위성 영상을 해상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기술을 개발하게 됐다”며 “기술 특허 획득이 해군 전투력 중심인 함정의 안전한 항해와 우주자산 활용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증대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 소령도 최근 해군 첫 인공지능(AI) 관련 특허를 획득했다. 박 소령이 개발한 기술은 함정에서 방사하는 소음을 AI를 활용해 실시간 분석하고, 제3의 선박이나 해양생물 소음으로 변환하는 것이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수중에서 적이 우리 함정을 쉽게 식별할 수 없어 생존성이 높아질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수중 소음 외에 다른 소음을 더 크게 발생시켜 함정을 숨기는 데 중점을 두는 기존 기술과 달리 박 소령이 특허를 받은 이번 기술은 일부 주파수만 변화해 소음을 위장한 게 특징이다 .
박 소령은 “해군대학에서 무기체계 분야를 공부하면서 평소 연구하던 AI 분야를 함정에 적용했다”며 “이 기술이 함정과 승조원의 생존성을 향상하는 데 일조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노성수 기자
해군대학 장교들이 4차 산업혁명 기술로 특허를 획득해 스마트 해군 건설에 앞장서고 있다. 주인공은 정보교관 길범준 중령과 학생장교 박승규 소령이다.
길 중령은 인공위성 영상을 바탕으로 야간 조업 분포 분석기법을 개발해 특허를 받았다.
길 중령이 개발한 기술은 나사(NASA) 인공위성에서 수집하는 야간 불빛 위치를 분석해 조업활동이 빈번한 해역을 가시화하는 알고리즘이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선박자동식별장치(AIS)를 운용하지 않고도 조업하는 어선을 예측할 수 있어 야간 안전항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길 중령의 기술은 국방우주자산 활용 방향을 제시했을 뿐만 아니라 해상에서 야간 불빛을 수치화된 데이터로 정량화하고 분석해 주목받고 있다.
길 중령은 “정보업무를 담당하면서 인공위성 영상을 해상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기술을 개발하게 됐다”며 “기술 특허 획득이 해군 전투력 중심인 함정의 안전한 항해와 우주자산 활용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증대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 소령도 최근 해군 첫 인공지능(AI) 관련 특허를 획득했다. 박 소령이 개발한 기술은 함정에서 방사하는 소음을 AI를 활용해 실시간 분석하고, 제3의 선박이나 해양생물 소음으로 변환하는 것이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수중에서 적이 우리 함정을 쉽게 식별할 수 없어 생존성이 높아질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수중 소음 외에 다른 소음을 더 크게 발생시켜 함정을 숨기는 데 중점을 두는 기존 기술과 달리 박 소령이 특허를 받은 이번 기술은 일부 주파수만 변화해 소음을 위장한 게 특징이다 .
박 소령은 “해군대학에서 무기체계 분야를 공부하면서 평소 연구하던 AI 분야를 함정에 적용했다”며 “이 기술이 함정과 승조원의 생존성을 향상하는 데 일조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노성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