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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얼마 받지? 11월분 상생소비지원금 카드 캐시백 지급

이주형

입력 2021. 12. 15   17:06
업데이트 2021. 12. 15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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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9만 명에게 평균 4만9000원씩


11월분 신용카드 캐시백(상생소비지원금)이 819만 명에게 평균 4만9000원씩 지급된다.

15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지난 10∼11월 상생소비지원금 사업에 참여한 사람은 1566만 명, 지원금 총액은 8019억 원으로 집계됐다.

월별로 보면 10월분 지급액이 4042억 원이었다. 정부는 지난달 10월분 지원금 3875억 원을 지급했으나, 결제 취소 등을 반영한 정산 과정에서 167억 원이 추가로 발생했다. 지급 대상자는 전체 참여자의 절반 수준인 854만 명으로 1인당 평균 지원금은 4만7000원이다. 10월 지급분은 지난 13일 기준 94%(3661억 원)가량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11월분 지급액은 3977억 원, 지급 대상자는 819만 명으로 집계됐다. 1인당 평균 지원금은 4만9000원이며 이들 가운데는 최대 지원 한도인 10만 원을 받는 사람도 180만 명 있었다.

정부는 이날 오전 중으로 10월분 추가 지원금과 11월분 지원금 지급을 완료하기로 했다. 지원금은 내년 6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소멸된다. 상생소비지원금은 월간 카드 사용액이 지난 2분기 월평균 사용액보다 3% 넘게 증가한 경우 초과분의 10%를 최대 10만 원까지 캐시백으로 돌려주는 제도다. 이주형 기자

이주형 기자 < jataka@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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