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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평화 위한 노력의 중심 대한민국 PKO 보여주다

김철환

입력 2021. 12. 03   17:22
업데이트 2021. 12. 05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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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 맞아
‘모두의 평화, 우리의 미래’ 특별전
첨단 ICT·국산 PKO 장비 등 전시

 

지난 3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1 서울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 특별전시 ‘모두의 평화, 우리의 미래’ 개관식에서 PKO 파병 장병을 비롯한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재호 기자
지난 3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1 서울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 특별전시 ‘모두의 평화, 우리의 미래’ 개관식에서 PKO 파병 장병을 비롯한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재호 기자

유엔 평화유지활동(PKO)을 우리 국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한 ‘모두의 평화, 우리의 미래’ 특별전시회가 지난 3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막했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7~8일 개최하는 유엔 PKO 분야 최대 규모·최고위급 회의체 ‘2021 서울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를 계기로 마련됐다.

12일까지 진행하는 전시회는 유엔 평화유지활동 역사와 역할을 설명하는 ‘유엔 PKO관’, 대한민국이 제안하는 정보통신기술(ICT)이 적용된 미래 유엔 임무단 기지를 보여주는 ‘유엔 스마트 캠프관’을 비롯해 ‘한반도 평화관’ ‘PKO 장비전시관’ 등 총 4개 전시관으로 구성됐다.

전시회 관람은 무료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포털사이트를 통한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이날 개관식에서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최종문 외교부 제2차관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이번 전시회가 한반도, 나아가 세계 평화를 향한 우리나라의 변함없는 기여 의지를 국내외에 다시 한 번 밝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욱 국방부 장관은 김만기 국방부 국방정책실장 대독 축사에서 “우리의 강점인 첨단 ICT를 적용해 유엔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할 유엔 스마트 캠프 전시와 유엔 임무단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국산 PKO 장비 전시는 세계 평화를 위한 노력의 중심에 대한민국이 있음을 보여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철환 기자


김철환 기자 < lgiant61@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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