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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부사관학교·특수전학교] ‘안보수호 주역’ 육군 준사관·부사관 1036명 탄생

최한영

입력 2021. 11. 26   17:12
업데이트 2021. 11. 2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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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부사관학교·특수전학교
육군학군교 기술행정 준사관 임관식
남영신 참모총장 “강철 같은 체력과
뛰어난 전투기술 역량 발휘 지원”

육군특수전학교에서 열린 특전부사관 임관식에서 신임 특전부사관들이 군 생활 결의를 다지며 포효하고 있다.  사진 제공=김성욱 군무주무관
육군특수전학교에서 열린 특전부사관 임관식에서 신임 특전부사관들이 군 생활 결의를 다지며 포효하고 있다. 사진 제공=김성욱 군무주무관

163기 기술행정 준사관 임관식에서 육군참모총장상을 받은 박병규(왼쪽) 준위.   부대 제공
163기 기술행정 준사관 임관식에서 육군참모총장상을 받은 박병규(왼쪽) 준위. 부대 제공


대한민국 안보 수호 주역이 될 육군 신임 준사관·부사관 1036명이 탄생했다.

육군부사관학교는 지난 26일 남영신 참모총장 주관으로 부사관 ‘21-4기 임관식을 거행했다. 임관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가족과 외부 인사 초청 없이 진행됐다. 임관식에 참석하지 못한 가족들은 국방홍보원 유튜브·페이스북 생중계를 보며 아쉬움을 달랬다.

민간 남군과정 287명, 민간 여군과정 368명, 장기복무과정 88명, 현역과정 145명 등 신임 부사관 888명은 고강도 교육훈련으로 전투부사관이 되기 위한 소양을 갖췄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김언빈·김욱식·배진아·홍진섭 하사가 육군참모총장상을 받았다.

육군특수전학교도 이날 남 총장 주관으로 52기 4차 특전부사관 임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임관한 97명의 신임 특전부사관들은 19주 동안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했다. 우등상 수여식에서는 조재현 하사가 육군참모총장상인 ‘충성상’의 영예를 안았다.

신임 특전부사관 중에는 특이 이력자도 많았다. 김범민 하사는 특전병으로 입대해 특수전학교 특공수색교육대 조교로 복무 중 특전부사관에 도전장을 냈다. 지난 2018년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우승을 이끌기도 했던 김 하사는 “지난 11년간 뒷바라지를 해주신 부모님께 자랑스러운 아들이 되고 싶다”며 “‘특전사’라는 이름만 들어도 적이 두려움에 떨게 할 특전대원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남 총장은 축사에서 “‘안 되면 되게 하라’는 특전신조와 강철 같은 체력, 뛰어난 전투기술, 강한 정신전력이 여러분을 지켜줄 것”이라며 “육군은 정예 특전부사관들이 자신의 꿈을 이루고 역량을 발휘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163기 기술행정 준사관 임관식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부대 제공
163기 기술행정 준사관 임관식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학생중앙군사학교(학군교)도 이날 기술행정 준사관 163기 임관식을 열었다. 기술행정 준사관은 상사 진급 후 만 2년 이상 지난 부사관 중 임관일을 기준으로 만 50세 이하만 지원이 가능하다. 1·2차에 걸친 엄정한 심사를 통해 선발된 51명의 신임 준사관들은 학군교에서 2주간 전술학, 군법·인권 등 임무 수행에 필요한 기본소양을 쌓고 직무 수행 능력을 높였다.

임관식에서는 박병규 준위가 육군참모총장상을 받았다.

최한영 기자


최한영 기자 < visionchy@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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