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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사관학교] 국방 AI 인재양성 나아갈 방향 모색

이원준

입력 2021. 11. 12   17:20
업데이트 2021. 11. 14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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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사관학교, AI 교육발전 세미나


육군사관학교(육사)는 지난 12일 국방부, 육군본부, 육·해·공군사관학교, 국군간호사관학교, 정보통신학교 등 인공지능(AI) 교육 관련 관계자 50여 명이 모여 ‘AI 교육발전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김정수(중장) 육군사관학교장 환영사와 박준범 국방부 국방ICT지원단장의 기조연설로 시작했다. 이어 △사관학교 AI 교과 설계 △일반대학교 AI 교육 △스마트 캠퍼스 구축 등 3개 세션으로 나눠 열렸다. 참가자들은 AI 교육을 위한 전공·교과 과정 운영, 교육환경 개선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을 했다.

첫 번째 ‘사관학교 AI 교과 설계’ 세션에는 육·해·공군 사관학교가 시행하는 교과 설계를 비교 분석하고, 전공·교양 교육을 효율적으로 진행할 방안을 심도 있게 토의했다. ‘일반대학교 AI 교육’ 세션에는 세종대학교 AI학과 전창재 교수가 일선 대학에서 시행하는 AI 교육 현황과 주요 관심사항을 공유했다. 마지막 ‘스마트 캠퍼스 구축’ 시간에는 각 사관학교에서 추진 중인 AI 인프라 기반의 스마트 캠퍼스 사업을 발표했다.

김 학교장은 환영사에서 “AI 기술이 지휘통제, 정보, 기동, 화력, 방호, 작전지속지원을 포함하는 6대 전장 기능 곳곳에 영향을 줘 장차 군 전쟁 수행 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것”이라며 “이번 세미나에서 각 사관학교가 AI 교육과정에 기울이고 있는 노력과 제한사항, 발전 방향을 공유·논의해 미래 국방 AI 인재 양성이라는 목표를 향해 진일보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육사는 올해 2월 군 최대 규모 복합 AI 교육시설인 ‘KMAI(Korea Military Academy AI)’를 개장하고, 7월에는 AI·데이터과학과를 신설하는 등 국방과학기술 역량 강화 교육에 힘쓰고 있다. 이원준 기자

이원준 기자 < wonjun44@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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