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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군] 노후.고위험 시설물 안전 위협 요인 제거

임채무

입력 2021. 11. 07   15:46
업데이트 2021. 11. 07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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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군 ‘국가안전대진단’ 종료 눈앞
육군, TF 편성 10개 분야 취약요인 점검
해군, 도로표지 정비 안전 군항 만들기
공군, 제설 차량·장비 준비상태 살펴


육군 국가안전대진단 태스크포스 소속 장병들이 국토안전관리원 점검관과 함께 인천의 한 부대를 방문해 노후 창고시설의 구조결함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육군 제공
육군 국가안전대진단 태스크포스 소속 장병들이 국토안전관리원 점검관과 함께 인천의 한 부대를 방문해 노후 창고시설의 구조결함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육군 제공

국방부가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을 맞아 각종 노후·고위험 시설물의 안전을 점검하고, 위험요인을 발굴·개선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국방부는 이달 9일까지 전군의 안전관리 대상 분야에 대해 ‘국가안전대진단’의 하나로 합동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정부 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국민이 함께 참여해 사회 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함으로써 생활 속 안전 위협 요소를 진단하는 예방 활동이다.

올해는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진행되고 있으며, 국방부는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9일까지를 ‘합동 점검’ 기간으로 정해 각 군의 주요 시설물을 꼼꼼히 점검·확인하고 있다.

점검 중점은 △부대 위험성 평가 시행 여부 및 안전관리 실태 점검 △안전점검 계획 수립의 적절성 및 점검 사항 이행 여부 △시설구조물 안전점검 시기 준수 여부 △탄약고·유류탱크·정비고·사격장 등 관심시설 안전관리 점검 △법령 등 제도·규정 개선 및 정비 필요 사항 등이다.

특히 국방부는 육·해·공군과 해병대 부대 중 20곳을 선정해 안전정책팀을 주축으로 한 국가안전대진단 추진 태스크포스(TF)를 점검팀으로 꾸려 8차례에 걸쳐 합동점검을 하고 있다.

이 TF에는 군수관리관실·군사시설관실·정책기획관 소관 부서, 안전 분야 민간 전문가, 국방시설본부 자체 점검반이 참여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육·해·공군과 해병대도 국가안전대진단을 계기로 대대적인 안전점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육군은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주요 위험·핵심 시설 189곳의 안전진단을 하고 있다.

육군은 지난달 각급 부대 자체 진단에 이어 이번 달에는 TF를 편성해 재난관리, 환경, 장비정비 등 10개 분야별 취약 요인을 정밀 진단하고 있다.

TF에는 육군본부 부·실·단 관계자와 한국가스안전공사, 도로교통공단, 소방청, 국토안전관리원 등 외부 기관 전문가도 함께해 전문성을 높였다.

특히 겨울철 재난·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해 재난 취약 지역, 화재 위험시설 전기안전 및 소방 정밀점검 등을 포함했다. 육군은 이를 토대로 핵심 취약 시설의 안전 위험 요인을 제거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육군은 진단 결과에 따라 적시 조치가 필요한 위험시설에 예산을 지원하고, 더 근원적인 개선책을 마련하기 위해 규정·지침 수립 등 제도 정비 노력을 지속할 방침이다.

해군은 안전한 군항 만들기에 전력투구하고 있다.

해군진해기지사령부(진기사)는 평소 차량 통행량이 많고, 정박 함정 위치나 건물 구조로 인해 시야 확보가 어려운 사각지대가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했다. 이에 진기사는 야간에도 장병들이 안심하고 군항 곳곳을 지날 수 있도록 진해 군항 곳곳에 LED 매립등을 설치했다. 또 군항 주도로에 서행·일시정지 등 도로표지를 신설해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했다.

진기사는 오는 2023년까지 군항 주도로에 가로등을 추가 설치하고, 보도블록 보행로를 설치하는 등 안전한 군항 만들기에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공군 각급 부대도 이 기간 노후·위험 시설을 비롯한 안전 사각지대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안전 취약 지역을 식별·점검하고, 위험물 관리 시설과 재난 피난 시설의 유지 상태를 확인하는 중이다.

또 다중이용시설과 철거를 앞둔 건물 등지에서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있다. 아울러 겨울철 완벽한 항공작전을 위한 선제적 예방 활동에도 나서 제설 차량·장비와 자재·장구류 준비 상태도 세밀하게 살피고 있다.

노성수·서현우·맹수열·임채무 기자


임채무 기자 < lgiant61@dema.mil.kr >
노성수 기자 < nss1234@dema.mil.kr >
서현우 기자 < july36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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