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52보병사단, 관·군 협업 도모
서울시 안보정책자문위원 초청 행사
육군52보병사단이 지난 5일 서초 과학화예비군훈련장에서 개최한 서울시 안보정책자문위원 초청행사에서 한 참가자가 가상현실(VR) 영상 모의사격을 체험하고 있다. 부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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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52보병사단은 관·군 협업과 유대관계 향상을 위해 지난 5일 서초 과학화예비군훈련장에서 서울시 안보정책자문위원 초청행사를 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새롭게 창설한 서초·박달 과학화예비군훈련대 시설과 장비를 안보정책자문위원들이 직접 체험하면서 개선된 예비군훈련체계를 이해하고,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기여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안보정책자문위원은 안보·재난 관련 업무에 대해 지방자치단체장을 보좌한다.
이날 행사는 8명의 안보정책자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훈련대 소개 영상 시청, 시설·장비·예비군 훈련체계 등 소개, 가상현실(VR) 영상 모의사격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이창효 서울시 안보정책자문위원장은 “변화된 예비군훈련 체계와 환경을 체험함으로써 과학화예비군훈련의 역할과 통합방위태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관과 군이 하나 돼 수도 서울과 시민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원준 기자
이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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