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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a back 그녀들이 돌아온다

조수연

입력 2021. 11. 03   17:19
업데이트 2021. 11. 03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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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가수 윤하…4년 만에 앨범 선봬
트와이스… 4가지 버전 이미지 공개
라붐… 미니3집 ‘블라썸’ 3일 발매


쟁쟁한 가수들의 컴백 러시가 이어져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다.

솔로가수 ‘윤하’부터 걸그룹 ‘트와이스’, 군통령 ‘라붐’ 등 쟁쟁한 가수들이 신곡으로 가요계에 돌아온다.

우선 노래 ‘상상더하기’ 역주행으로 주목받은 걸그룹 라붐이 3일 컴백했다.

라붐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미니 3집 ‘블라썸(BLOSSOM)’을 발매하며, 동시에 컴백 기념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올해로 데뷔 7주년을 맞이한 라붐은 걸그룹 중 군 위문공연 최다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방TV에서 선보인 ‘상상더하기’는 군인들에게 ‘군민가요’라고 불릴 만큼 친숙하다. 해당 영상은 120만 조회 수를 돌파하며 화제를 불러 모았다.

이번 컴백은 지난해 12월 발매했던 디지털 싱글 앨범 ‘치즈(Cheese)’ 이후 약 1년 만의 신보다.

라붐은 앞서 MBC ‘놀면 뭐 하니?’의 MSG워너비가 ‘상상더하기’ 커버 무대를 선보인 후 역주행 신드롬을 일으킨 것은 물론, 대중의 열띤 관심에 힘입어 강남구 홍보대사로도 발탁됐다.

걸그룹 트와이스는 오는 12일 사랑을 연구하는 연구원이라는 콘셉트로 컴백한다.

앨범 ‘포뮬러 오브 러브: O+T=<3’ 는 오는 12일 오후 2시(미국 동부시간 기준 자정) 전 세계에 동시 발매된다. 타이틀 곡 ‘사이언티스트’는 트와이스 멤버들이 사랑 연구를 통해 얻은 결론을 솔직한 가사로 담았다.

트와이스는 이번 앨범을 위한 티징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총 네 가지 버전의 콘셉트 이미지를 시작으로, 앨범 하이라이트 메들리와 타이틀 곡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이 공개된다. 오는 12일 낮 12시에는 컴백 라이브를 선보이고, 13일에는 미국 유명 음악 프로그램인 ‘MTV 프레시 아웃 라이브(MTV Fresh Out Live)’에 출연해 신곡 ‘사이언티스트’ 무대를 보여줄 예정이다.

가수 윤하는 오는 16일 여섯 번째 정규앨범 ‘엔드 시어리(END THEORY)’로 돌아온다.

대한민국 대표 여성 솔로 가수로 탄탄한 입지를 구축한 윤하는 파워풀한 가창력은 물론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심오한 앨범명으로 돌아온 윤하가 11월 어떤 음악 이론으로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지 팬들의 설렘이 더해지고 있다.

윤하의 이번 앨범은 지난해 1월 발표한 ‘언스테이블 마인드셋(UNSTABLE MINDSET)’ 이후 1년10개월 만에 발매하는 신보이자 지난 2017년 12월 발매한 정규 5집 ‘레스큐(RescuE)’ 이후로는 약 4년 만에 선보이는 정규앨범이다.

윤하의 여섯 번째 정규앨범 ‘END THEORY’는 오는 1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조수연 기자



조수연 기자 < jawsoo@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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