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 도시탐험 게임 오픈
서울 도심의 주요 역을 지나며 미션을 해결하는 도시탐험 게임이 시작된다.
교보문고는 내년 2월 28일까지 야외 방탈출 모험 게임 ‘메트로 어드벤처 2021: 앨리스와 신비한 서점’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메트로 어드벤처는 광화문역·충무로역 등 서울 도심의 주요 역을 지나며 미션을 해결하는 도시탐험 게임으로, 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모티프로 만들어졌다.
플레이어는 어느 날 꿈속에서 앨리스를 만나고, 서울 곳곳에 흩어진 동화 속 친구들을 찾도록 돕는다. 게임은 교보문고 광화문점과 주요 지하철역 곳곳에 숨겨진 지형지물을 이용해 다양한 미션을 풀어나간다.
GPS를 이용해 방향 지시에 따라 미션 장소로 이동하고, AR을 이용해 특정 조형물을 촬영해 미션을 해결해 나간다.
리얼월드는 QR, 컬러렌즈, 웹뷰, 챗봇, 모션인식, 포토프레임, BGM, 전화송수신 등 다양한 실감 기술과 더불어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접목시킨 다양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AR 기반의 디지털 기술과 현장감이 조화를 이루며 몰입도를 높였다. 참여 방법은 스마트폰 앱 ‘리얼월드’를 내려받고 ‘원더랜드 콜렉트북(할인가 1만8000원)’을 준비하면 된다. 조수연 기자
조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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