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공군

팀워크 다지고 사기 높이고 공군38전대 수송의 날 행사

서현우

입력 2021. 10. 21   17:07
업데이트 2021. 10. 21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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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열린 공군38전투비행전대 수송의 날 행사에서 참가 장병이 차량 상태를 진단한 뒤 정비 기술 절차를 교관에게 설명하고 있다.  사진 제공=유영임 상사
21일 열린 공군38전투비행전대 수송의 날 행사에서 참가 장병이 차량 상태를 진단한 뒤 정비 기술 절차를 교관에게 설명하고 있다. 사진 제공=유영임 상사

공군38전투비행전대는 21일 ‘수송의 날’ 행사를 열어 장병들의 정비·운전 능력을 점검하고, 팀워크 향상과 사기 증진을 도모했다.

행사는 오전과 오후로 나눠 진행됐다. 오전에는 정비·운전 장병을 대상으로 차량 정비 기술 및 에코드라이브(Eco-Drive) 경연대회를 전개했다. 대회 출전자들은 트럭·승용차 등 평가 차량 상태를 진단하고, 발견한 결함을 수리하면서 정비 기술 절차를 수행했다. 또 안전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최단 시간 내 최고 연비로 기지 외곽도로를 주행하며, 평소 갈고닦은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운전 실력을 뽐냈다.

오후에는 체육대회와 간담회가 이어졌다. 장병들은 운동경기를 즐기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애로·건의사항을 공유·토의하며 병영생활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행사를 계획한 김희선(대위) 수송중대장은 “장병 개인의 기초적인 정비·운전 기술을 숙달하는 한편 부대 단합을 이루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서현우 기자


서현우 기자 < lgiant61@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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