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애리조나주 유마 시험장에서 XQ-58A 발키리 무인기(사진 뒤쪽 맨오른편)가 미 공군 F-22 랩터, F-35A 라이트닝 II와 편대를 이루어 시험 비행하고 있다. 사진 = 미 공군연구소 홈페이지
미 공군이 주로 대테러전쟁에 투입하던 무인기(UAV)를 러시아와 중국과의 군사적 충돌과 전쟁을 전제로 차세대 다목적 무인기로 전환하고 있다.
군사 전문가들은 이를 그동안 중동, 아프리카와 아프가니스탄에 주로 투입된 미 무인기 ‘MQ-9 리퍼’를 대체하는 차세대 무인기라고 하여 ‘MQ-Next’라는 별칭을 붙이고 있다.
지난 2020년 6월 3일 미 공군은 차세대 다목적 무인기의 주요 제원을 기존의 정찰 및 감시 임무와 헬파이어 미사일에 의한 근접타격 등 지상통제소 원격조정에 의한 대테러전쟁 지원에서 전자전(EW), 이동표적 식별, 합동 다영역 지휘통제 체계(JADC2)와 고강도의 공중보호체계(HVAAP), 원거리 정밀타격, 공중급유, F-35 스텔스기와의 유·무인 복합운용체계(MUM-T) 등 다목적 임무를 요구하였다.
특히 미 공군은 기존 무인기가 근접항공지원(CAS) 수행과 동시에 해군작전을 간접 지원하던 개념에서 공군작전과 해군작전을 분리한 차세대 다목적 무인기 개념으로 요구하였다.
미 공군은 2026년~2027년 사이에 시제기를 받아 시험 평가 과정을 거쳐 최종 결정되면, 약 30~40대를 우선 확보할 것으로 알려졌다.
군사 전문가들은 주로 무인기를 투입하던 대테러전쟁이 중국과의 군사충돌, 전쟁과 큰 차이는 없으나, 기존 공군 RC-135 V/W 리벳 정찰기, U-2 고고도 정찰기와 EP-3 신호정보(SIGNIT) 정찰기 그리고 E-2D 호크아이 조기경보기 또는 E-3 센트리 조기경보통제기 등 유인기가 수행하던 임무와 역할을 차세대 다목적 무인기에 요구하고 있다고 평가하였다.
현재 미 공군은 대당 최대 7천만 달러로 예상하며, 향후 첨단 군사과학기술 접목에 따라 추가 예산 배정이 요구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아울러 미 공군과 해군이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는 차세대 공중우세기(NGAD) 전력화 시기와도 조합을 이루어야 하여 차세대 다목적 무인기의 요구사항은 추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현재 ‘MQ-Next’에는 록히드 마틴, 노스롭 그루먼과 보잉사가 참여하여 각각 시제기를 제시하고 있으며, 일부 업체는 미 공군 SR-71 블랙버드 초음속 정찰기와 F-117 나이트호크 스텔스 전투기의 임무를 수행하는 MQ-Next 시제기를 제시하고 있다.
‘역사상 가장 빠른 제트기’로 불리는 SR-71 블랙버드 초음속 정찰기. 사진 = 록히드 마틴사 홈페이지
특히 Link-16 전술데이터링크 체계와 인공지능 등의 첨단 군사과학기술에 의한 선박자동식별장치(AIS)를 갖추어 기존의 원격조정이 아닌, 완전 자율 비행체계로서 정찰 및 감시 임무를 추가한 공세적 무인기로 개발될 예정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9월 18일 영국 『제인스 디펜스 위클리(JDW· Jane‘s Defence Weekly)』는 미 공군이 주로 대테러작전을 위해 사막과 산악 지대의 지형정보에 의해 비행하던 MQ-9 리퍼가 아닌, 동유럽에서의 러시아와 남중국해, 동중국해, 대만해협과 서해 등에서 중국과의 군사적 충돌을 전제로 하는 개념으로 차세대 다목적 무인기를 요구하고 있다면서 상기 방위산업체들이 이를 어떻게 만족시킬지는 의문이라고 지적하였다.
지금까지 미 제너럴 아토믹스(GA)사가 MQ-9 리퍼를 대폭 개선한 개량형 시제기를 제시하고 있으나, 터보 엔진 용량으로는 미 공군이 제시한 제원을 만족시키기 어려운 상황이라면서 하이브리드 터보 엔진 개발로 대체하여 출력문제를 해결하고 있다고 보도하였다.
미 공군이 MQ-Next를 제기하기 이전까지 2007년 록히드 마틴사가 개발한 RQ-170 센티넬 무인기, 2011년 2월 노스롭 그루먼사가 개발한 X-47B 무인전투기, 2019년 3월 크라토스 디펜스 앤 시규리티 솔루션즈사가 개발한 XQ-58 발키리 무인기, 그리고 2019년 9월에 보잉사가 개발한 MQ-25 스팅레이 해군 공중급유기 등이 운용되고 있었다.
지난 9월 13일 보잉 MQ-25 스팅레이 무인 공중급유기 시제기가 F-35 라이트닝 II를 상대로 공중 급유에 성공하였다. 사진 = 미 해군 홈페이지
군사 전문가들은 어느 방위산업체의 차세대 다목적 무인기 시제기가 선택되던, 현재 호주와 영국 등의 국가들이 개발하여 유·무인 복합운용체계 적용성을 시험하고 있는 ‘로열 윙맨(Loyal Wingman)’ 개념 하에 개발한 크라토스 디펜스 앤 시규리티 솔루션즈사의 XQ-58 발키리 무인기가 가장 유력한 후보라고 전망하였다.
하지만 2019년 이후 무인기 군사과학기술 발전이 너무나 빨라서 F-35 라이트닝 스텔스기와의 유·무인 복합운용체계 구성을 위한 새로운 개념의 차세대 다목적 무인기 개발이 복잡하게 진행되고 있다면서 어느 형태의 차세대 다목적 무인기가 채택되더라도 단가 상승이 문제이며 X-47B 무인전투기의 단가가 높아 F/A-18E/F 슈퍼 호넷 전투기를 유지하면 이들 유인 함재기의 공중급유기로 결정한 것과 같은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하였다.
이에 군사 전문가들은 비록 미 공군이 야심차게 차세대 다목적 무인기를 개발하였으나, 단가가 너무 비싸면 대수를 맞출 수 없다면서, 미 공군과 해군이 요구하는 무인기 소요를 맞추기 위해서는 단가를 적정선에서 조정해야 할 것이라 전망하였다.
지난 4월 미 태평양 함대 사령부는 기존 항모 함재기 슈퍼 호넷과 F-35C 스텔스기, MQ-9A 리퍼(Block 5) 무인기 간 유·무인 함재기 운용을 시험하기 위해 ‘Unmanned Integrated Battle Problem 훈련 2021(UXS IBP 21)’을 하였다면서 향후 유·무인 복합운용체계 개념이 차세대 다목적 무인기의 주요 운용 개념이 될 것이라 전망하였다. 특히 중국의 무인기를 요격할 수 있는지에 대한 전투실험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궁극적으로 군사 전문가들은 미 공군이 제기한 차세대 다목적 무인기가 러시아와 중국을 대상으로 한 군사 충돌에 대비하는 유·무인 복합운용체계의 일원으로 임무를 수행할 것으로 전망하였다.
* 출처:
The Drive, March 9, 2021; Bloomberg, March 17, 2021; Air Force Magazine, August 3, 2021; Aerospace Times, August 29, 2021; Jane’s Defence Weekly, September 18, 2021; Stars and Stripes, October 13, 2021.
미국 애리조나주 유마 시험장에서 XQ-58A 발키리 무인기(사진 뒤쪽 맨오른편)가 미 공군 F-22 랩터, F-35A 라이트닝 II와 편대를 이루어 시험 비행하고 있다. 사진 = 미 공군연구소 홈페이지
미 공군이 주로 대테러전쟁에 투입하던 무인기(UAV)를 러시아와 중국과의 군사적 충돌과 전쟁을 전제로 차세대 다목적 무인기로 전환하고 있다.
군사 전문가들은 이를 그동안 중동, 아프리카와 아프가니스탄에 주로 투입된 미 무인기 ‘MQ-9 리퍼’를 대체하는 차세대 무인기라고 하여 ‘MQ-Next’라는 별칭을 붙이고 있다.
지난 2020년 6월 3일 미 공군은 차세대 다목적 무인기의 주요 제원을 기존의 정찰 및 감시 임무와 헬파이어 미사일에 의한 근접타격 등 지상통제소 원격조정에 의한 대테러전쟁 지원에서 전자전(EW), 이동표적 식별, 합동 다영역 지휘통제 체계(JADC2)와 고강도의 공중보호체계(HVAAP), 원거리 정밀타격, 공중급유, F-35 스텔스기와의 유·무인 복합운용체계(MUM-T) 등 다목적 임무를 요구하였다.
특히 미 공군은 기존 무인기가 근접항공지원(CAS) 수행과 동시에 해군작전을 간접 지원하던 개념에서 공군작전과 해군작전을 분리한 차세대 다목적 무인기 개념으로 요구하였다.
미 공군은 2026년~2027년 사이에 시제기를 받아 시험 평가 과정을 거쳐 최종 결정되면, 약 30~40대를 우선 확보할 것으로 알려졌다.
군사 전문가들은 주로 무인기를 투입하던 대테러전쟁이 중국과의 군사충돌, 전쟁과 큰 차이는 없으나, 기존 공군 RC-135 V/W 리벳 정찰기, U-2 고고도 정찰기와 EP-3 신호정보(SIGNIT) 정찰기 그리고 E-2D 호크아이 조기경보기 또는 E-3 센트리 조기경보통제기 등 유인기가 수행하던 임무와 역할을 차세대 다목적 무인기에 요구하고 있다고 평가하였다.
현재 미 공군은 대당 최대 7천만 달러로 예상하며, 향후 첨단 군사과학기술 접목에 따라 추가 예산 배정이 요구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아울러 미 공군과 해군이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는 차세대 공중우세기(NGAD) 전력화 시기와도 조합을 이루어야 하여 차세대 다목적 무인기의 요구사항은 추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현재 ‘MQ-Next’에는 록히드 마틴, 노스롭 그루먼과 보잉사가 참여하여 각각 시제기를 제시하고 있으며, 일부 업체는 미 공군 SR-71 블랙버드 초음속 정찰기와 F-117 나이트호크 스텔스 전투기의 임무를 수행하는 MQ-Next 시제기를 제시하고 있다.
‘역사상 가장 빠른 제트기’로 불리는 SR-71 블랙버드 초음속 정찰기. 사진 = 록히드 마틴사 홈페이지
특히 Link-16 전술데이터링크 체계와 인공지능 등의 첨단 군사과학기술에 의한 선박자동식별장치(AIS)를 갖추어 기존의 원격조정이 아닌, 완전 자율 비행체계로서 정찰 및 감시 임무를 추가한 공세적 무인기로 개발될 예정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9월 18일 영국 『제인스 디펜스 위클리(JDW· Jane‘s Defence Weekly)』는 미 공군이 주로 대테러작전을 위해 사막과 산악 지대의 지형정보에 의해 비행하던 MQ-9 리퍼가 아닌, 동유럽에서의 러시아와 남중국해, 동중국해, 대만해협과 서해 등에서 중국과의 군사적 충돌을 전제로 하는 개념으로 차세대 다목적 무인기를 요구하고 있다면서 상기 방위산업체들이 이를 어떻게 만족시킬지는 의문이라고 지적하였다.
지금까지 미 제너럴 아토믹스(GA)사가 MQ-9 리퍼를 대폭 개선한 개량형 시제기를 제시하고 있으나, 터보 엔진 용량으로는 미 공군이 제시한 제원을 만족시키기 어려운 상황이라면서 하이브리드 터보 엔진 개발로 대체하여 출력문제를 해결하고 있다고 보도하였다.
미 공군이 MQ-Next를 제기하기 이전까지 2007년 록히드 마틴사가 개발한 RQ-170 센티넬 무인기, 2011년 2월 노스롭 그루먼사가 개발한 X-47B 무인전투기, 2019년 3월 크라토스 디펜스 앤 시규리티 솔루션즈사가 개발한 XQ-58 발키리 무인기, 그리고 2019년 9월에 보잉사가 개발한 MQ-25 스팅레이 해군 공중급유기 등이 운용되고 있었다.
지난 9월 13일 보잉 MQ-25 스팅레이 무인 공중급유기 시제기가 F-35 라이트닝 II를 상대로 공중 급유에 성공하였다. 사진 = 미 해군 홈페이지
군사 전문가들은 어느 방위산업체의 차세대 다목적 무인기 시제기가 선택되던, 현재 호주와 영국 등의 국가들이 개발하여 유·무인 복합운용체계 적용성을 시험하고 있는 ‘로열 윙맨(Loyal Wingman)’ 개념 하에 개발한 크라토스 디펜스 앤 시규리티 솔루션즈사의 XQ-58 발키리 무인기가 가장 유력한 후보라고 전망하였다.
하지만 2019년 이후 무인기 군사과학기술 발전이 너무나 빨라서 F-35 라이트닝 스텔스기와의 유·무인 복합운용체계 구성을 위한 새로운 개념의 차세대 다목적 무인기 개발이 복잡하게 진행되고 있다면서 어느 형태의 차세대 다목적 무인기가 채택되더라도 단가 상승이 문제이며 X-47B 무인전투기의 단가가 높아 F/A-18E/F 슈퍼 호넷 전투기를 유지하면 이들 유인 함재기의 공중급유기로 결정한 것과 같은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하였다.
이에 군사 전문가들은 비록 미 공군이 야심차게 차세대 다목적 무인기를 개발하였으나, 단가가 너무 비싸면 대수를 맞출 수 없다면서, 미 공군과 해군이 요구하는 무인기 소요를 맞추기 위해서는 단가를 적정선에서 조정해야 할 것이라 전망하였다.
지난 4월 미 태평양 함대 사령부는 기존 항모 함재기 슈퍼 호넷과 F-35C 스텔스기, MQ-9A 리퍼(Block 5) 무인기 간 유·무인 함재기 운용을 시험하기 위해 ‘Unmanned Integrated Battle Problem 훈련 2021(UXS IBP 21)’을 하였다면서 향후 유·무인 복합운용체계 개념이 차세대 다목적 무인기의 주요 운용 개념이 될 것이라 전망하였다. 특히 중국의 무인기를 요격할 수 있는지에 대한 전투실험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궁극적으로 군사 전문가들은 미 공군이 제기한 차세대 다목적 무인기가 러시아와 중국을 대상으로 한 군사 충돌에 대비하는 유·무인 복합운용체계의 일원으로 임무를 수행할 것으로 전망하였다.
* 출처:
The Drive, March 9, 2021; Bloomberg, March 17, 2021; Air Force Magazine, August 3, 2021; Aerospace Times, August 29, 2021; Jane’s Defence Weekly, September 18, 2021; Stars and Stripes, October 13,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