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 스틸컷. 사진=영화진흥위원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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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돌아온 마블의 빌런 히어로 ‘베놈’이 흥행에 성공했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개봉한 ‘베놈2 : 렛 데어 비 카니지’는 하루 동안 20만3263명의 관객을 끌어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올해 최고 외화 흥행작 ‘블랙 위도우’의 오프닝 관객 수를 뛰어넘은 성적이다. 지난 7월 개봉한 ‘블랙 위도우’는 개봉 첫날 19만5000여 명을 기록한 바 있다.
베놈은 마블 역사상 최초의 빌런 히어로이자, ‘소니 스파이더맨 유니버스’의 포문을 연 작품이다. 기자 에디(톰 하디)의 몸을 숙주 삼아 몸과 정신을 공유하는 외계 생명체 베놈의 익살스러운 호흡과 함께 최악의 빌런 ‘카니지’(우디 해럴슨)와의 대결을 그린다. 조수연 기자
조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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