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민(왼쪽 둘째) 국방부 차관이 29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방 AI·무인체계 발전협의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경원 기자
우리 군이 대한민국 드론(Drone) 산업 발전을 앞장서서 견인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국방부는 29일 박재민 차관 주관으로 열린 ‘국방 AI·무인체계 발전협의회’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국방 차원의 통합된 드론 발전 전략을 공개했다. 외국산 중심의 국내 드론산업 체질을 개선하기 위해 군이 나서겠다는 것.
이에 따라 우리 군은 국내 드론 업체의 안정적인 수요를 창출하기 위해 2022년 342억 원을 투입해 600여 대의 드론을 구매한다는 계획이다. 또 2027년까지 민간 우수 기술과 연계해 1000여 대의 추가 소요도 발굴한다. 발전협의회에는 국방부와 정부 유관부처, 군내 연구기관, 민간협회가 참석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드론 관련 민간기술 발전과 드론산업 육성’이라는 국가정책에 기여하고, 군이 원하는 성능의 드론 신속획득체계를 구축해 군 주도 수요 창출을 통한 상용 드론 구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국방부는 드론과 로봇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전력을 국방에 적기 도입하고, 민·군 상생 발전을 위한 노력을 전개 중이다. 이를 위해 ‘국방 무인체계 발전협의회’를 구성하고, 드론 전담 부서를 신설해 국방 드론 업무 추진체계를 효율화하고 있다.
향후 ‘범부처 국방 드론 기술협력 네트워크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정부 유관부처 및 출연 연구기관 등과 협업해 국방 드론 계열화·표준화를 추진하고, 기술개발 로드맵도 작성할 예정이다.
국방부는 이날 국방 드론 운용 간 보안 강화 방안도 소개했다. 국방망 기반으로 생성된 암호키를 드론에 저장·운용하는 ‘상용 암호키 관리 시스템’으로 군사시설과 경계작전 양상이 노출될 가능성을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인공지능(AI)을 적용한 전력증강, 국방행정 효율화를 위한 소요발굴 및 사업화 추진을 위해 ‘DnA(Defense & AI) 포럼(가칭)’을 반기 1회 개최하는 등 국방 AI 관련 전략도 설명했다.
박 차관은 “국방부, 합참, 각 군, 방위사업청 등 관련 기관이 국방 AI 소요 발굴 및 사업화와 국방 분야 드론산업 선도, 지속 가능한 성장 생태계 조성으로 미래 첨단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국방’ ‘강한 군사력’ 건설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강조했다. 김철환 기자
박재민(왼쪽 둘째) 국방부 차관이 29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방 AI·무인체계 발전협의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경원 기자
우리 군이 대한민국 드론(Drone) 산업 발전을 앞장서서 견인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국방부는 29일 박재민 차관 주관으로 열린 ‘국방 AI·무인체계 발전협의회’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국방 차원의 통합된 드론 발전 전략을 공개했다. 외국산 중심의 국내 드론산업 체질을 개선하기 위해 군이 나서겠다는 것.
이에 따라 우리 군은 국내 드론 업체의 안정적인 수요를 창출하기 위해 2022년 342억 원을 투입해 600여 대의 드론을 구매한다는 계획이다. 또 2027년까지 민간 우수 기술과 연계해 1000여 대의 추가 소요도 발굴한다. 발전협의회에는 국방부와 정부 유관부처, 군내 연구기관, 민간협회가 참석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드론 관련 민간기술 발전과 드론산업 육성’이라는 국가정책에 기여하고, 군이 원하는 성능의 드론 신속획득체계를 구축해 군 주도 수요 창출을 통한 상용 드론 구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국방부는 드론과 로봇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전력을 국방에 적기 도입하고, 민·군 상생 발전을 위한 노력을 전개 중이다. 이를 위해 ‘국방 무인체계 발전협의회’를 구성하고, 드론 전담 부서를 신설해 국방 드론 업무 추진체계를 효율화하고 있다.
향후 ‘범부처 국방 드론 기술협력 네트워크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정부 유관부처 및 출연 연구기관 등과 협업해 국방 드론 계열화·표준화를 추진하고, 기술개발 로드맵도 작성할 예정이다.
국방부는 이날 국방 드론 운용 간 보안 강화 방안도 소개했다. 국방망 기반으로 생성된 암호키를 드론에 저장·운용하는 ‘상용 암호키 관리 시스템’으로 군사시설과 경계작전 양상이 노출될 가능성을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인공지능(AI)을 적용한 전력증강, 국방행정 효율화를 위한 소요발굴 및 사업화 추진을 위해 ‘DnA(Defense & AI) 포럼(가칭)’을 반기 1회 개최하는 등 국방 AI 관련 전략도 설명했다.
박 차관은 “국방부, 합참, 각 군, 방위사업청 등 관련 기관이 국방 AI 소요 발굴 및 사업화와 국방 분야 드론산업 선도, 지속 가능한 성장 생태계 조성으로 미래 첨단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국방’ ‘강한 군사력’ 건설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강조했다. 김철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