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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 투자 ‘역대 최고’

이주형

입력 2021. 09. 28   16:35
업데이트 2021. 09. 28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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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8월까지 4조6158억 원
지난해 연간 투자액 넘어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들어 8월까지 벤처투자액이 4조6158억 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한 작년 연간 투자액(4조3045억 원)을 넘어섰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1~8월 투자액은 지난해 동기와 비교하면 85.8% 증가했다. 같은 기간 투자 건수는 3395건으로 44.8%, 피투자기업은 1588곳으로 29.5% 증가했다.

업종별로 보면 정보통신기술(ICT) 서비스가 1조3080억 원으로 가장 많고 뒤이어 바이오·의료(1조935억 원), 유통·서비스(9618억 원) 등의 순이었다. 이 중 ITC 서비스와 유통·서비스 업종은 각각 101.8%, 118.6% 급증했다. 중기부 관계자는 “올해 벤처투자액이 역대 최대인 작년 실적을 4개월이나 앞당겨 넘어선 것은 전반적으로 창업벤처 생태계가 양적, 질적으로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주형 기자


이주형 기자 < jataka@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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