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우수사례 총 10건 선정

2021년 하반기 국방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다자안보정책과의 ‘아프간 조력자 안전 이송을 위한 미라클작전 성공적 수행’ 사례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국방부는 23일 열린 경진대회에서 총 10건의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우수사례는 일반 국민 심사 결과(30%)와 적극행정위원회 현장 평가(70%) 점수를 합산해 선정됐다.

특히 일반 국민 심사는 ‘광화문 1번가’를 통한 온라인 심사(20%), 적극행정 모니터링단 심사(10%)를 반영하는 등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담을 수 있도록 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아프간 조력자 안전 이송을 위한 미라클작전 성공적 수행’ 사례는 국무조정실·국방부·외교부·법무부·인사혁신처 등 범정부 협업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의사결정, 동맹·우방국과 긴밀한 공조로 임무를 수행함으로써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위상을 제고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김준모 건국대 교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국방 분야에서 추진하는 적극행정 사례를 발굴하고 국민에게 알릴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적극행정이 국민의 어려움을 신속하게 해결하고, 더 나은 삶을 만들어가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채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