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방위사업

[방사청]우주·AI·로봇…국방 신사업 키워 일자리 늘린다

임채무

입력 2021. 09. 09   16:33
업데이트 2021. 09. 09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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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 혁신기업 100곳 집중 지원
국방 R&D 투자 확대 고용 기반 강화

방위사업청(방사청)이 우주·인공지능(AI)·드론 등 국방 신(新)사업을 바탕으로 방산 분야 일자리를 창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오는 2026년까지 방산 혁신기업 100곳을 지정해 집중 지원하고, 석·박사 전문인력 680명을 양성한다. 또 국방 연구개발(R&D) 투자를 확대하고, 방산수출 증대를 위한 국내외 수요 확대 전략을 펼쳐 방산 기업의 고용 기반을 강화하기로 했다.

방사청과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는 9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국방 신사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방안’을 발표했다.

국방 신사업은 우주·반도체·AI·드론·로봇 산업 분야에서 국가안보를 강화하기 위한 신기술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방사청은 국방 신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적극적인 일자리 창출과 기술력을 갖춘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2026년까지 △방산 혁신기업 100개 지정 △석·박사급 전문인력 680명 양성 △방위산업 매출 30조 원 달성 등을 목표로 4대 추진 전략과 11개 추진 과제가 담긴 방안을 마련하게 됐다.

앞으로 방사청은 성장 잠재력이 큰 신사업 분야 중소기업 100곳을 ‘방산 혁신기업 100’으로 선정해 지원하고, 글로벌 방산 강소기업 육성사업을 개편해 5년간 50개 글로벌 기업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또 우주·AI 등 첨단 분야 인력 양성을 위해 대학에 석·박사 과정을 신설하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인턴십 프로그램과 우주 특화연구센터를 신규 지정할 계획이다. 특히 뉴 스페이스(New Space) 시대에 대응한 ‘2030 국방 우주 강국 도약’을 위해 ‘국방 우주 방위사업’을 적극 육성할 방침이다. 이밖에 2026년까지 방산 매출 30조 원, 방산 수출 9조 원 달성을 목표로 국방 R&D 투자를 확대하고, 방위산업 고용 기반도 강화하기로 했다.

강은호 방사청장은 “내년 국방기술 연구개발에 1조48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면 약 8800여 개의 방산 분야 고용 유발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방사청은 앞으로도 방위산업이 안보와 국민 경제에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채무 기자


임채무 기자 < lgiant61@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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