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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방산기업 세계시장 진출 시너지 효과 기대

임채무

입력 2021. 08. 12   17:10
업데이트 2021. 08. 12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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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연·코트라 업무협력 양해각서 체결
바이어-기업 연결·제품 해외 홍보 지원
해외 구매국 요구 조건 등 통합지원도
 
임영일(왼쪽) 국방기술진흥연구소장과 유정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사장이 ‘방산수출 지원 업무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양해각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국기연 제공
임영일(왼쪽) 국방기술진흥연구소장과 유정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사장이 ‘방산수출 지원 업무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양해각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국기연 제공

국방기술진흥연구소(국기연)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코트라)가 국내 방산기업의 세계시장 진출을 위해 두 손을 맞잡았다.

국기연은 12일 서울 서초구 코트라 사옥에서 ‘방위산업 진출 지원에 대한 업무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협약을 계기로 국내 방산·보안 분야 중소·중견 기업의 수출 지원·육성을 위해 긴밀한 업무협력 채널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수출시장 개척의 새로운 시너지 효과 창출 △데이터베이스를 공유·통합 관리함으로써 빅데이터를 활용한 해외시장 진출 지원 △중소·중견 기업과 연중 수시 화상 상담회 진행 △정기적인 기관 실무자 회의 개최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두 기관은 해외 구매국 요구 조건에 맞는 국내 기업을 연결해주는 인바운드(In-Bound) 전략과 각국 무역관을 통해 국내 우수제품을 해외에 직접 홍보해 수출 판로를 개척하는 아웃바운드(Out-Bound) 전략을 병행해 중소·중견 기업의 수출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더불어 방산·보안 중소 벤처기업들이 복잡하고 까다로운 해외 구매국의 수출 요구 조건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관 간 통합지원 서비스도 제공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두 기관의 협업체계 구축 간 시범 지원 대상 기업으로 참여했던 업체들이 온라인으로 동참해 눈길을 끌었다. 기업 대표들은 두 기관의 체계적인 지원을 받아 최근 터키 시장 교두보를 마련하게 된 소회를 밝혔으며, 애로·건의사항을 개진했다.

유정열 코트라 사장은 “두 기관이 협력해 우리 기업들의 어려움을 체계적으로 해결하겠다”며 “민수와 군수 경계가 허물어지는 최근 방산 트렌드에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 우리 기업의 수출을 돕겠다”고 말했다.

임영일 국기연 소장은 “국기연은 방산 기업·생산 품목의 정보를, 코트라는 국가별·품목별 해외 바이어와 현지 시장 정보를 가지고 있다”며 “기관 간 협업을 통해 방산수출 유망업체 선정과 수출지원에 시너지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임채무 기자


임채무 기자 < lgiant61@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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