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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지역 병역판정검사 최소 인원만 실시

임채무

입력 2021. 08. 03   17:02
업데이트 2021. 08. 03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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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 두기 4단계 격상 따라 축소 운영
병무청장, ADD 연구요원과 소통 시간

정석환(맨 오른쪽) 병무청장이 3일 국방과학연구소에서 군 복무하는 전문연구요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병무청 제공
정석환(맨 오른쪽) 병무청장이 3일 국방과학연구소에서 군 복무하는 전문연구요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병무청 제공
병무청은 3일 대전지역 거리 두기 단계가 4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오는 5~6일 대전충남지방병무청의 병역판정검사를 축소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축소 운영 기간에는 해외출국 대기자, 귀가자, 모집병 신체검사 등 검사가 시급한 사람 위주로 최소 인원 검사만 진행한다.

병무청은 “다만 올해 처음 시행하는 ‘입영 판정검사’는 현역병 등의 입영 일자를 고려해 4일부터 계획대로 한다”며 “병역판정검사 축소 운영으로 검사를 받지 못한 사람들은 본인이 희망하는 검사 일자로 조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정석환 병무청장은 이날 국방과학연구소(ADD)에서 군 복무하는 전문연구요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는 복무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 청장은 박종승 ADD 소장을 만나 환담했다. 이어 ADD에 근무하는 전문연구요원들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했다. 정 청장은 이 자리에서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를 당부한 뒤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여러분들이 자랑스럽다고 격려했다. 임채무 기자


임채무 기자 < lgiant61@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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