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P대대 AI경계시스템 도입 논의
해군1함대 방역관리상태 확인
공군18전비 재난대비태세 강조
서욱(왼쪽 둘째) 국방부 장관이 19일 해군1함대사령부 3200톤급 구축함 양만춘함(DDH-I)에서 방역태세를 점검하고 있다. 국방부 제공
서욱 국방부 장관은 19일 동부전선 일대 육·해·공군 부대를 방문해 군사대비태세와 방역·재난대비태세 등을 전방위적으로 확인했다.
서 장관은 이날 동부전선 일반전초(GOP) 대대를 찾아가 대비태세를 점검한 뒤 과학화경계시스템에 인공지능(AI)을 적용하는 사업의 추진 경과를 보고받고 향후 계획을 토의했다. 이 자리에는 국방부·합동참모본부·육군본부·방위사업청·국방과학연구소 관계관과 현장 지휘관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경계시스템의 오·경보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감시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AI를 적용·발전시키기 위한 고려·제한 사항 등을 논의했다. 국방부는 “토의가 이뤄진 지역은 연말까지 신속시범획득사업 방식으로 ‘음원 활용 AI 경계시스템’과 ‘레이더 연동 AI 경계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라면서 “이후 6개월 동안 AI 실증 랩(Laboratory)을 시범 운영하면서 군 운용 적합성을 검증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내년에는 노후 카메라 교체와 통제시스템 개선으로 AI 기능을 빠르게 적용하는 ‘경미한 성능 개선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서 장관은 토의를 마무리하면서 “AI 기술을 접목한 과학화경계시스템의 혁신적인 발전을 통해 경계작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긴밀한 민·군 기술협력과 적극적인 테스트 베드(Test Bed:새로운 기술·제품·서비스의 성능·효과를 시험할 수 있는 환경 또는 시스템) 제공 등으로 미래 국가 AI 기술 발전에 이바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앞서 서 장관은 공군18전투비행단에서 현행 작전 현황을 보고받고 재난대비태세를 점검했다. 서 장관은 굳건한 대비태세 유지에 여념이 없는 장병들을 격려한 뒤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해 전투기 등 주요 전투장비와 생활시설 등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라”고 강조했다.
이어 해군1함대사령부로 이동한 서 장관은 3200톤급 구축함 양만춘함(DDH-I)에서 방역관리 현황을 보고받은 뒤 의무실·격리시설·식당 등의 방역 상태를 확인했다.
서 장관은 “함정과 잠수함은 한정된 공간에 다수 인원이 밀집해 근무하는 특성이 있어 한 명이라도 감염될 경우 대규모 집단감염으로 확산할 위험이 높다”면서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고, 오늘부터 시작되는 30세 이상 장병에 대한 2차 접종을 신속·안전하게 시행해 함정 요원의 감염 위험을 낮추는 등 대비태세 유지에 이상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맹수열 기자
GOP대대 AI경계시스템 도입 논의
해군1함대 방역관리상태 확인
공군18전비 재난대비태세 강조
서욱(왼쪽 둘째) 국방부 장관이 19일 해군1함대사령부 3200톤급 구축함 양만춘함(DDH-I)에서 방역태세를 점검하고 있다. 국방부 제공
서욱 국방부 장관은 19일 동부전선 일대 육·해·공군 부대를 방문해 군사대비태세와 방역·재난대비태세 등을 전방위적으로 확인했다.
서 장관은 이날 동부전선 일반전초(GOP) 대대를 찾아가 대비태세를 점검한 뒤 과학화경계시스템에 인공지능(AI)을 적용하는 사업의 추진 경과를 보고받고 향후 계획을 토의했다. 이 자리에는 국방부·합동참모본부·육군본부·방위사업청·국방과학연구소 관계관과 현장 지휘관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경계시스템의 오·경보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감시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AI를 적용·발전시키기 위한 고려·제한 사항 등을 논의했다. 국방부는 “토의가 이뤄진 지역은 연말까지 신속시범획득사업 방식으로 ‘음원 활용 AI 경계시스템’과 ‘레이더 연동 AI 경계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라면서 “이후 6개월 동안 AI 실증 랩(Laboratory)을 시범 운영하면서 군 운용 적합성을 검증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내년에는 노후 카메라 교체와 통제시스템 개선으로 AI 기능을 빠르게 적용하는 ‘경미한 성능 개선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서 장관은 토의를 마무리하면서 “AI 기술을 접목한 과학화경계시스템의 혁신적인 발전을 통해 경계작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긴밀한 민·군 기술협력과 적극적인 테스트 베드(Test Bed:새로운 기술·제품·서비스의 성능·효과를 시험할 수 있는 환경 또는 시스템) 제공 등으로 미래 국가 AI 기술 발전에 이바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앞서 서 장관은 공군18전투비행단에서 현행 작전 현황을 보고받고 재난대비태세를 점검했다. 서 장관은 굳건한 대비태세 유지에 여념이 없는 장병들을 격려한 뒤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해 전투기 등 주요 전투장비와 생활시설 등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라”고 강조했다.
이어 해군1함대사령부로 이동한 서 장관은 3200톤급 구축함 양만춘함(DDH-I)에서 방역관리 현황을 보고받은 뒤 의무실·격리시설·식당 등의 방역 상태를 확인했다.
서 장관은 “함정과 잠수함은 한정된 공간에 다수 인원이 밀집해 근무하는 특성이 있어 한 명이라도 감염될 경우 대규모 집단감염으로 확산할 위험이 높다”면서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고, 오늘부터 시작되는 30세 이상 장병에 대한 2차 접종을 신속·안전하게 시행해 함정 요원의 감염 위험을 낮추는 등 대비태세 유지에 이상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맹수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