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이선희·자이언티 등과 협업

이찬혁·이수현 남매 듀오 ‘악뮤(AKMU)’가 2년 만에 신보를 발매한다. 특히 대한민국 최고 아티스트들과 협업한 앨범이라는 소식에 큰 관심을 받고 있다.

15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악뮤는 오는 26일 컬래버레이션 형식의 새 앨범 ‘넥스트 에피소드(NEXT EPISODE)’를 발매한다.

지난 2019년 9월 정규 3집 ‘항해’ 이후 약 2년 만에 선보이는 이번 신보에는 이선희, 아이유, 자이언티, 빈지노, 잔나비 최정훈, 크러쉬, 샘 김 등이 피처링 군단으로 합류했다.

공개된 트랙 리스트를 보면 아이유가 타이틀 곡 ‘낙하’를 피처링한 것을 비롯해 이선희가 ‘전쟁터’, 자이언티가 ‘벤치’, 빈지노가 ‘째깍 째깍 째깍’, 그룹사운드 잔나비의 최정훈이 ‘맞짱’, 크러쉬는 ‘스투피드 러브 송(Stupid love song)’, 샘 김은 ‘에베레스트(EVEREST)’에서 화음을 맞췄다.

이찬혁이 전곡 작사·작곡에 참여했다.

송현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