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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부장 원천기술 조기 확보한다

이주형

입력 2021. 07. 12   16:42
업데이트 2021. 07. 12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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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부, 소부장 성과보고회 개최
50개 미래 첨단 소재 시범 선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유망 원천기술을 조기에 확보하고자 50개 미래 첨단소재를 시범 선정하고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지원한다.

과기정통부는 12일 오후 대전광역시 KAIST 내 나노종합기술원에서 소부장 성과보고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향후 정책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2년간 소부장 지원 사업을 통해 13개 세부 사업에 올해 4173억 원을 지원하고 과학기술인용색인(SCI)급 논문 2171건, 특허출원 1570건, 특허 등록 466건(국내 407, 국외 59) 등의 성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이 가운데 △영구자석용 희토류 일부 대체 소재 개발 △반도체용 미세 도금소재 개발 △수소연료전지용 핵심 소재 개발 등은 소부장 대표 연구개발 성과로 선정됐다.

과기정통부는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주력 산업 핵심 품목의 원천기술 확보·고도화를 위해 국가 핵심 소재 연구단을 올해 57개에서 2025년까지 누적 100개로 확대해나가기로 했다.

소재 분야의 미래 이슈 분석을 바탕으로 선정한 10대 미래 이슈별 50개 첨단 소재를 올해 시범 발표하고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지원을 추진한다.

국가소재연구데이터센터를 통해 소재 연구 자료를 수집·관리·활용하는 체계도 강화한다. 이주형 기자


이주형 기자 < jataka@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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