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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률 7% 정보관리기술사 바늘구멍 뚫었어요”

임채무

입력 2021. 07. 05   17:08
업데이트 2021. 07. 05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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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대 김민국 중령
현역 육군 장교 ‘최초’
IT 분야 최고 자격증 취득
“군 정보화 발전에
일조하고 싶습니다”

현역 육군 장교 중 최초로 정보기술(IT) 분야 최고 전문자격증인 정보관리기술사를 취득한 합동대 김민국 중령이 자격증을 들어 보이며 환하게 웃고 있다.  부대 제공
현역 육군 장교 중 최초로 정보기술(IT) 분야 최고 전문자격증인 정보관리기술사를 취득한 합동대 김민국 중령이 자격증을 들어 보이며 환하게 웃고 있다. 부대 제공
현역 육군 장교 중 최초로 정보기술(IT) 분야 최고 전문자격증인 정보관리기술사를 취득한 김민국 중령의 사연이 알려져 화제다.

합동군사대학교(합동대)는 5일 “합동고급과정을 이수하고 있는 김 중령이 최근 정보관리기술사 시험에 합격했다”며 “이는 현역 육군 장교 중 처음”이라고 밝혔다.

정보관리기술사는 정보기술 분야 고도의 전문지식과 실무 경험, 응용 능력을 보유한 기술인에게 부여하는 최고 국가기술자격이다.

이 자격증을 취득하면 현장에서 정보 관리 관련 계획, 연구, 설계, 분석, 시공, 감리, 평가, 사업관리, 기술자문 등의 직무를 수행할 수 있다. 다년간의 실무 경력과 전문지식이 있어야지만 시험 자격이 주어지며, 합격률이 7%에 불과할 정도로 난도가 높다.

군 위탁 교육을 통해 미국 공군대학원에서 네트워크 전문 석사 학위와 국제공인 정보시스템 보안전문가(CISSP), 네트워크 전문자격증(CCNP) 등 국제전문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김 중령도 5전 6기의 도전 끝에 합격의 기쁨을 누렸다.

합동대는 “최근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로 디지털 중심의 빅데이터, 인공지능, 클라우드 등 정보화 분야에서 전문적인 기술이 필요한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러한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김 중령이 군 정보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자격증을 취득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김 중령은 “육군의 전산 장교로서 국가 최고 자격증을 취득하고 싶었다”며 “앞으로 정보관리기술사로서 군 정보화 발전에 일조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채무 기자

임채무 기자 < lims86@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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